시크릿 가든, 2010

감독 : 신우철
출연 : 하지원(길라임), 현빈(김주원), 윤상현(오스카), 김사랑(윤슬), 
이필립(임종수), 이종석(썬), 유인나(민아영)... 

공식 홈페이지 : http://tv.sbs.co.kr/secret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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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거듭할 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시크릿 가든!!! 저도 드디어 김주원앓이를 하기 시작 ㅜㅜ
초딩같이 계속 계속 좋아한다고 삐뚤어지게 표현하는게 너무 멋있고 귀엽더라구요!
개그콘서트보고 시크릿가든을 보며 일주일을 정리하는게 이제는 습관처럼 되버렸다구요.




어제 마지막 장면에서 질투심 폭발로 오스카와 길라임에게 레이저 눈빛 쏘고 계시는 현빈!
새로운 트레이닝 복~과 함께 상콤한 등장이었어요ㅋㅋ

한시간뒤에 있을 시크릿 가든에서는 현빈과 하지원, 김주원과 길라임의 "거품키스" 있다고 하네요.




이날 주원과 대화를 나누던 라임의 입술에 카푸치노 크림거품이 잔뜩 입술에 묻어있자
주원은 라임의 턱을 자신에게로 당기며 라임입술에 묻은 크림거품을 자신의 입술로 닦아낸것!

또하나의 명품 키스신이 탄생할 거 같아요.
아, 징챠 카페에서 다른 커플들이 따라하면 정말 나 용서 할 수 없을 꺼 같은데 ^^ 가만안둬.




어제 방송분을 보니 길라임도 서서히 주원이를 받아드리고 있는 거 같던데에~
이 외에도 시크릿 가든에서는 예쁜? 키스신이 많았죠!




충격과 공포 ㅋㅋ 남남 커플의 키스신!
하지만 바람직한 키 차이와 훈훈한 비주얼 때문에 잠시 정신이 혼미.
그래, 차라리 내가 갖지 못하면 너네라도 행복하라고... 말해주고 싶었던~ㅋㅋ




하지만 요렇게 마무리 되었지요ㅋㅋ
둘이 티격태격하는 형제사이가 뭔가 어울려요. 처음엔 형제? 으잉? 이랬었는데 ㅋㅋ




또 하지원이 터프하게 리드한 벤치키스!
위에 두 키스신은 몸이 바뀌고 일어난 해프닝인데,
오늘은 이제 둘이 조금씩 좋아하기 시작해서 더 달달~ 할꺼 같다는!




어제도 '이럴려고 왔어' 이 장면!
진짜 얄밉다가도 이렇게 다정하게 한마디 하면 스르륵 녹는다는.
이제 10회, 나머지 10회가 더 기대되는 로맨틱 환타지 드라마 시크릿 가든!!!



그래서 시크릿 가든 만큼 
멋지고 예쁜 키스신이 인상적이었던 작품
들을 모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들이 사는 세상이랑 검사 프린세스가 너무 좋았어요.
그사세는 워낙 키스신도 많았고 ㅋㅋ 우선 현빈과 송혜교씨가 너무 잘 어울리셨으니까~
그리고 어렵게 서로 마음 알아가는 검사프린세스에서 장난스런 키스신도 좋았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이런 말랑말랑한 작품을 찾게되네요. ㅠㅠ
그럼 저는 시크릿 가든 본방사수 하러 가야겠어요. 뿅!




Posted by 로호



한국을 알리는 일등공신 "한류"스타

가수 비씨가 '몸으로 보는 한류'라는 제목으로 대학 교재에 등장하여 큰 화제를 나았었는데요.
모든 한국 남자의 몸이 비 같지는 않은데ㅋㅋ 예전에 홍콩스타들이 아시아를 알렸던 것 처럼,
이제는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아시아를 알리고 한국을 알린다니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시크릿 가든에서 한류 스타 오스카로 출연하고 있는
윤상현씨가 일본 NHK 한글 강좌책 표지모델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바로 요 동영상!





윤상현 덕분에 한글강좌 스킷 드라마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인기코너가 되어서 표지 모델로 선정이 되었다고 해요 ㅎㅎ
NHK에서 방송하고 있는 한글강좌는 한국의 언어나 문화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한 어학강좌로 한류 팬을 중심으로 NHK어학 강좌 중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입니다!
윤상현씨 덕분인지, 시크릿 가든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그날의 명대사를 일본어로 소개해주는 코너도 있어요~
(시크릿 가든 공식 홈페이지 : http://tv.sbs.co.kr/secretgarden)
이 밖에도 NHK 한글강좌에서는 이미 많은 아이돌과 한류 스타들이 한글을 소개했습니다.
(원빈, 현빈, 엠블랙 이준, 임주환, FT 아일랜드, 슈퍼주니어 예성등이 출연하여 한글과 한국을 소개했어요~)
 
 
최근에는 소녀시대가 출연했었답니다!


한류스타들을 문화외교관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정말 좋은 활동을 해주시고 계신거 같아요.
앞으로도 우리나라 배우들과 가수들의 성공을 빕니다!

 
 


Posted by 로호

화제의 주말 드라마 <시크릿 가든>
이번 주말에는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작품인데요!

 
시크릿 가든
신우철 | 장혁,하지원,윤상현,이필립,김사랑 | 2010 (4.4점)
남녀가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다. '까칠한' 백만장자 백화점 오너 주원(현빈 분)과 무술감독을 꿈꾸는 스턴트우먼 라임(하지원)의 영혼이 바뀌면서 새콤달콤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드라마가 화제가 되기 시작한 것은 현빈이 나온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부터.
현빈의 진가를 아는 사람들은 현빈이 나온다면 닥본 (닥치고본다!)를 외치고 있었는데요.

 
현빈
배우 | 1982-09-25 (4.7점)
본명 : 김태평 MBC 시트콤 <논스톱 4>로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현빈은 MBC드라마 <아일랜드>와<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서 스타로 발돋움했다. 특히 삼순이의 남자친구 진헌 역을 맡아 열연했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인기로 한국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게 됐다. 내면의 상처를 안은 열혈 청년 PD로 등장한 노희경, 표민수 콤비의 드라마<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만난 송혜교와 공식 연인 사이이기도 한 그는 곽경택 감독의 동명 영화를 드라마로 제작한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영화 속 장동건이 맡았던 동수역을 맡아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2010년에는 중국의 여배우 탕웨이와 함께 김태용 감독의 리메이크작 <만추>에 출연했다.













시청률 50%를 넘겼던 '내 이름은 김삼순'을 시작으로 명품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등
저도 현빈이 나온 작품들은 대부분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게다가 상대 여배우들도 전부 대단한 배우들이죠.
김선아, 송혜교, 탕웨이 그리고 이번엔 하지원.

이번에 현빈이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재벌중에서도 재벌스러운 역
덕분에 많은 화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현빈이 유행시키고 있는 아이템들을 살펴보면
우선 가장 먼저 떠오른느 것은 현빈표 츄리닝.

" 이게 얼마짜린 줄 알아? "
" 이태리에서 장인이 한땀~ 한땀.. "

길라임에게 백번도 더 말했을 법 한 수공예 츄리닝.
사실은 코디가 직접 제작한 아이템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역시 모든 스타일의 완성은 얼굴인가요.
현빈이 입으니 명품보다 더 명품같은 츄리닝이 되버리네요.




그리고 두번째 아이템은 바로 책!
현빈이 살고 있는 현대판 동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서재를 보다보면
대체 김주원은 어떤 책을 읽고 있는지 궁금할 수 밖에 없는데요.

천재토끼
천재토끼 차상문
김남일 저 | 문학동네 | 2010-01-15
기발하고 재미있고 슬프고 무섭다. 좌, 우의 폭력적 결합을 통해 태어난 '토끼'가 주인공인 이 소설은 그 발상에서 협소한 우리 서사문학의 지평을 넓혔고, 강력하게 밀고 나가는 상상력 때문에 흥미진진하며,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반적 부정과 반역을 드러내 슬프기 한정 없..







지금 이미지에서 읽고있는 책은 '천재토끼 차상문' 은 독특한 소재에 독특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으로
김주원이라는 인물의 약간 냉소적이고 좀 독특한(?) 듯한 느낌과 잘 어울리는 책인거 같아요.
실제로 감독님 혹은 작가분이 이런 부분까지 다 신경을 쓰신 거겠죠?




아무렇지도 않게 맑은 날
가슴 속을 누가 걸어가고 있다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
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
너는 잘못 날아왔다








언뜻 보면 시 같지만, 사실은 <진동규> <홍영철> <황동규> <황인숙> <김성규>님의 시집 제목입니다.
제목을 책장에 저렇게 같이 두었을 뿐인데 하나의 또 다른 시가 나타나다니 너무 놀랍습니다.

현빈의 책장에 저 시집들이 보여진 이후로 시집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새삼 전파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오래된 것 잊고있던 것. 시집에 담긴 짧지만 수많은 이야기들.
그런 것들을 시크릿 가든의 김주원을 통해서 우리는 오늘날 다시 만나게 된 거죠.

오래간만에 김주원이 된 현빈과 '시크릿가든'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기다리면서,
시집 한권 읽는 여유를 나에게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