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지막회까지 4회만을 남겨둔 시크릿 가든.
드디어, 남자주인공 김주원. 현빈이 직접 부르는 '그남자' 음원이 공개되었습니다.



애절했던 백지영의 '그여자' 만큼이나 마음이 찡- 해 지도록 허스키한 목소리로
애달프게 부르는 목소리가 현빈 맞나? 싶을만큼 노래를 잘부르네요.



까칠한 도시 남자의 목소리라기 보다는 정말 슬픈 사랑을 하고 있는 남자의 목소리인데요.
요아리가 부른 OST로 깜짝 놀랐던 가슴 현빈의 '그남자'로 잠재울 수 있겠네요!

2010년 연말부터 계속되는 시크릿가든의 인기 돌풍은, 이제 곧 4회가 끝나면서 함께 끝나게 될 텐데요.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가 될 수 있을 이번 현빈의 OST 참여는 정말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현빈을 완전 좋아하는 저도. 이 음원은 꼭 사서 엠피에 넣겠다는 마음이 불끈 샘솟네요.


이 밖에도 2010년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들었던 드라마들 가운데
OST도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이 기억나서 몇가지 모아봤는데요.


아이리스 IRIS 1 검사 프린세스 (SBS... 신데렐라 언니 (KBS...
역전의 여왕 (MBC ... 닥터챔프 Part 4 (SB... 매리는 외박중 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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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는 두말할 것도 없을 것 같고요.
검사 프린세스의 서변. 서변은 지금 아줌마랑 역전의 여왕을 찍으며 달달한 로맨스를 즐기고 있고
신데렐라 언니 문근영은 장근석과의 외박을 얼마전에 마쳤네요.



개인적으로 장근석이 노래를 잘해서 매리는 외박중 OST를 참 좋게 잘 들었던거 같아요.
또 닥터챔프에서는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낳은 스타 배다해양이 참여했던 OST로 큰 화제가 되었죠.


또 이것 뿐 아니죠. 현빈처럼 남자들만 OST를 매력적으로 부르느냐!
여자들이 부르는 매력적인 OST 들도 모아봤습니다.



Moulin Rouge 시라노;연애조작단 주홍글씨
내 사랑 연애소설 태양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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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kling diamons!!! 다이아몬드는 여자의 친구! 니콜키드먼의 물랑루즈 OST 참여도 기억에 남고
이민정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박신혜의 풋풋한 목소리가 매력적이었던 시라노; 연애조작단 OST
이은주가 직접 불러서 더 슬프고 처절한 느낌이 들었다는 이야기를 듣는 주홍글씨 OST 등
다양한 작품들 속에 여자 배우들이 노래를 함께하며 OST 참여를 했었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신가요?


아 OST만 들어도 하루가 금새 지나갈 것 같은 오늘이네요.
현빈님의 OST를 하루종일 무한반복하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토요일을 기다려야겠네요!
남은 4회동안 길라임과 김주원의 어떤 사랑 이야기가 들려올지 잘 모르지만
해피엔딩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아래 추천도 꼭 부탁드려요♥
(추천하는 사람은 현빈같은 남친 생김!!)








 

반니탑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년 1월 6일.
15년전 바로 오늘 우리에게 너무나도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었습니다. 사실 전 잘 기억나지 않아요.
김광석이라는 사람이 있었다는건 내가 흥얼거리며 따라불렀던 노래들을 통해 짐작할 뿐
그를 떠나 보냈던 15년전 1월 6일에 대한 기억은 없는게 사실이랍니다.


김광석
김광석
대한민국 | 보컬, 작곡 | 1984 (4점)
데뷔 :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집 앨범 '산하'
소속그룹 : 동물원 1기
생몰 : 1964년 1월 22일 (~1996년 1월 6일)

김광석에 대한 여러분의 추억을 이야기해주세요. 클릭! ▶


      






하지만 나이를 한살. 두살. 그렇게 먹다보니, 내 이제 김광석이라는 뮤지션이 남기고간 노래들을
조금씩 마음으로 이해하는 나이가 되어가고 있네요.

직접 공연을 본 기억도 없고, 단지 그 목소리만 들었을 뿐인데도
그를 통해 느끼는 마음의 위로, 공감대 이런 것들은 상상 그 이상으로 크게 존재하네요.
그는 이제 우리 곁을 떠났지만, 더 큰 울림이 되어 우리와 함께하는 그의 노래들을 떠올리며 
그를 추모하려 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의 노래들을 모아봤어요.


서른 즈음에 등병의 편지 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 었음을

4집 '일어나' 에는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많네요. 
저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은 그런 노래들이죠. 

나이가 들면서 더 더 더 공감되어지는 노래 '서른 즈음에'
고등학생때였나 알고 지내던 잘생긴(!) 오빠가 이 노래를 한창 듣는다며 들려주었을때, 
아 나는 언제쯤 이 노래를 한창 듣게될까 했는데 이제 그런 나이가 눈앞에 왔네요. 
노래는 추억이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얼마전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이 잠든 하지원을 바라볼때 나왔던 노래이기도 하죠
길라임과 김주원 두사람 사이의 테마곡으로도 잘 어울리는 것 같은 노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가을에 잘 어울리는 김광석의 노래? 노노- 겨울에도 잘 어울리는 김광석님의 노래랍니다.
특히나 '이등병의 편지'는 세대를 초월해서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죠.

이 밖에도 김광석님의 주옥같은 노래들이 궁금하시다면.
김광진님의 음악이 모여있는 반니에 방문해보세요 ☞ 클릭클릭



그리고 하나 더.
김광석님을 생각하다보니 미인은 박명이오, 천재는 요절 이라는 말이 딱 맞는거 같은데요.
안타깝게 우리의 곁을 떠난 뮤지션을 몇 명 떠올려보았습니다.



  • 말이 필요없는 남자. 비틀즈의 존 레논.
  • 최고의 롹그룹 너바다의 커트 코베인. 
  • 그리고 김광석. 유재하. 김현식.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도 이렇게 너무나 안타깝게 우리곁을 떠난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그들은 비록 지금 우리와 함께 이야기하고 웃고 울 수 없지만, 
그래도 그들의 목소리가 있기에 그들의 음악이 있기에 세대를 초월해 우리와 함께 있고
함께 세상을 위로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어요.




더 좋은 뮤지션들이 더 좋은 음악을 만들어 줄 때,
우리가 그것들을 대충 부적절한 방법으로 이용하는것이 아닌.
진정 그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그 마땅한 댓가를 지불하며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제 글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래 추천 한방 부탁드릴께요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기억에 남는 가요 시상식 합동무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도 어김없이 시상식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29일 SBS 가요대전을 시작으로 30일 KBS 가요대축제, 31일 MBC 가요 대제전이 열립답니다!


SBS 가요대전에서는 걸그룹의 막내들의 합동무대와 
타이거 JK-싸이먼디의 신나는 힙합무대!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K-POP의 세계화'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세계 55개국 동시 생방송을 하는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세대 아우르는 무대로 슈프림팀-양희은의 합동 무대가 준비되어있다고 하네요.

또한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우결2의 닭살커플로 통하는 닉쿤·빅토리아 커플의 합동 무대가 있데요!








불과 몇 년전 제1회 2009 Mnent Asian Music Awards 에서
쿤느님이 아이비누님과의 찐한 퍼포먼스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만들었다!
다행이야, 입술을 내주지 않아서 ㅋㅋ

하지만, 팬들을 놀랬켰던 합동무대는 이뿐 만이 아니었으니!
가끔 이런 깜짝 무대로 팬들에게 노여움을 사는 스타들을 뽑아봤어요ㅎㅎ

기억에 남는 가요 시상식 합동 무대, 꼬꼬!






빅뱅 - 원더걸스 '2007 MBC 가요대제전'
<뮤지컬 그리스>



당시에 신인 아이돌 애기애기, 걍 애기들이 뮤지컬 그리스를 보여주었다.
아직 애기냄새 풀풀 나는, 그리고 거의 고등학교 재학이었기 때문에 '그리스'에 이미지에 딱! 들어맞았다.
느끼한 대니 역할을 세련되고 귀엽게 표현한 지드래곤과 새침떼기 샌디를 발랄하고 활기차게 표현한 선예~

상큼했던 두 그룹의 풋풋했던 뮤지컬 그리스 따라잡기 퍼포먼스!
일년뒤에 2008 가요대제전에서도 서로의 노래를 바꿔부르며 합동무대를 보여줬지만, 별로ㅋㅋ

+ 아, 그리고 이때 탑이 과로로 쓰러져서 탑대신 지금의 2PM 우영이가 대신 짝 맞춰서 춤을 춘다ㅋㅋ
아주 자세히 매의 눈을 가지고 우영이를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 듯~





샤이니 - 서인영  2008 Mnet 20’s Choice



이 무대를 보고 나는 깜짝 놀랐다. 당시 요즘 내가 대세! 를 외치던 서인영과 누난너무예뻐의 샤이니.
차라리, 서인영을 앉혀놓고 다섯명이서 누난 너무 예쁘다고 세레나데를 불러줬으면 안 놀랐을 것을.
앉혀논 서인영도 사실 가짜였고 ㅋㅋ 총맞고 죽는 데 웃겼음. 원래 그자리는 내자리? 뭐 이런건가ㅋㅋ

여섯명이 빗속에서 신나는 노래가 아니, 그루브한 Cinderella under My Umbrella 부르다니.
물론, 서인영의 이미지에 맞춰서 리메이크를 했지만! 서인영에게 맞춰질 수 있는 무대였는데.
종현이랑 애들 노래를 맛깔나게 불러줬다. 샤이니 진짜 노래하나는 잘해서 이뻐♥ 엘라엘라엘라~







시아준수 - 태양 '2008 SBS 가요대전' 




나에게 상큼한 충격으로 다가온 퍼포먼스!
화려한 춤이나, 남녀간의 자극적인 연출신이 없어도 충분히 멋있는 퍼포먼스가 나올수 있다는것을 알려줬다.
둘다 너무 멋있고! 역시 피아노 치는 남자는 여자의 로망인가.
각자만의 색을 넣어서 자신만의 노래로 한노래를 같이 부르는 데 진짜 멋있었다.
다음날 기사 헤드라인이 아마 "시아준수-태양 피아노 배틀 소름돋아" 였지 아마? ㅋㅋ







BEST! BEST! BEST! 
최고의 합동무대는!!!!!!!




빅뱅 - 이효리 '2008 MKMF'
 



단연 최고의 퍼포먼스라고 손꼽히는 빅뱅과 이효리의 ‘2008 MKMF’퍼포먼스.
내가 이걸 최고로 뽑은건, 줄거리가 있는 무대와 기가 막히게 리메이크한 서로의 노래들 때문이다.
두 남자가 나만 바라보라고 하다가 버림받고, 거짓말을 부르며 탑이 왕자님같이 등장!
대성과 날봐효리, 승리와 다른버젼의 유고걸. 그리고 다함께 부른 저스트텐미닛.
어디하나 빠지는 없었던 무대였던 거 같다. 얼마나 연습을 많이하고 심혈을 기울였는지 느껴지는 무대였다.
의상과 악세사리 하나하나도 신경써서 하나하나 맞췄고,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십여분 만에 모조리 소화했다.




아, 이날 빅뱅도 부러웠고 이효리도 부러웠던 하루.
사진 더 넣을라다가 귀찮아서리.





이제 연말 시상식에서 합동무대를 은근히 기다리게 된다.
연기대상에서도 배우들의 특별한 무대가 만들어지고!
뭐, 특별한 날이 아니여도 음악프로에서 종종 멋진 무대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더욱 신선하고 멋진 무대를 만드는 가수들에게 박수를~

히히히.


아래는 Banni 회원님들이 찾아주신 2010년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들입니다.


 

여러분들이 2010년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or 앨범은 무엇인가요?
http://banni.tistory.com/category/Banni's/EVENT?page=2 에서
블로그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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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