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t Part 2로 돌아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겨울이면 이 남자의 노래가 매년 들려왔었는데
근데 이 남자가 국가의 부름을 받아 우리 곁을 잠시 떠납니다.


신이주신 목소리.

박효신

- 출생일 : 1981-12-01
- 데뷔일 : 2000.01
- 혈액형 : O형



신이주신 목소리를 잠시 접어두고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지요.
1981년 이제 나이 31살을 앞두고 군대 입대라니!!




이 잘생긴 남자를!! 이 노래 잘하는 남자를!!
군대에 보내야하는 마음은
오늘 참 대성 통곡 한번 해줘야할거 같은 분위기지 말입니다.



그동안 우리에게 들려줬던 그의 앨범들을 한번 살펴볼까요?




6집 Gift - Part 1 5집 The Breeze of ... 4집 Soul Tree
2집 Second Story
3집 Time Honored ... 2집 Second Story 1집 해줄수 없는일


정규 앨범은 총 6개의 앨범을 냈습니다.
(6집이 Part 1/2로 나누어 나왔기 때문에 장수로 따지자면 7장의 앨범이죠)



2000년 데뷔부터 2010년까지 꾸준히 앨범을 낸거 같은데
앨범마다 히트곡이 여러곡 나오기로 유명한 박효신은 그만큼 작업 시간이 길어서
사실은 엄청 긴 공백이 있었답니다.



에피소드를 풀어보자면 소속사 분쟁으로 앨범을 내지 못했던 때가 있었는데요
당시 박효신이 '하동균'이 불렀던 '그녀를 사랑해줘요' 라는 노래를 부르려고 갖고있다가
2년이 넘게 소속사 분쟁으로 앨범을 내지 못하자 하동균에게 넘어갔다고합니다
기존에 팬미팅자리에서 안타까워하면서 아쉬운 곡으로 이 노래를 이야기했었다네요.

박효신이 부르는 그녀를 사랑해줘요도 참 멋질거 같은데
너무 아쉽네요.





제가 좋아하는 박효신의 '바보' 라이브 영상을 감상해볼까요



그리고 O.S.T 에서도 빛나는 그의 목소리들.
신귀공자 OST 를 시작으로 참 많은 노래들을 불러왔습니다.
드라마, 영화의 명장면에 그의 목소리가 더해지면서
더욱 감동이 배가 되었었는데요.



안녕 사랑아 '널 사랑한다' 아테... 대조영
미안하다, 사랑한다 우리형 신귀공자


 특히 눈의 꽃은 몇년이 지난 지금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 셀러!!!
안타깝게도 당시 소속사 분쟁으로 인해서 눈의 꽃에 대한 수익금을 거의 받지 못했다던데
이토록 노래 잘하는 가수에게 어찌 못된 소속사가 붙어서는 괴롭힌걸까요 ;ㅁ;
(안녕 사랑아는 디싱인데 어쩌다보니 같이 묶였네요 그냥 너그럽게 봐주세요 ㅋㅋ)

그래도 다행이 지금은 아주 좋은 젤리피쉬 기획사에서 잘 지내고있어 다행입니다.
젤리피쉬 포에버!!!!!!!!!!




자 그리고 이제 마지막.


은 훼이크고
군 입대전 그의 따끈따끈한 앨범.


6집 Gift Part.2

박효신
정규, Studio
사랑이 고프다 (I Promise You)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사랑이 고프다. 부터 앨범 하나하나 주옥같은 노래로 꽉찬 그의 앨범
라이브 더 들려줬음 좋겠는데 이제 군대에가서 눈의 꽃 한 천번 부르겠죠 ;ㅁ;
선임들이 부디 좋은 사람이길.
횽아일텐데 좀 잘 좀 해줘요 제발들!!




국보성대 박효신.
이제 곧 입소 사진이 등장하겠네요.
논산으로 훈련소 들어가는건가.




대신 가줄 수 있다면 가고싶은 군대.
남자답게 잘 다녀오길 바래요

.
.
.
.

마지막으로 그의 새벽같이 공개된
까까머리.



건강히 잘다녀와야해요






방금 올라온 박효신 까까머리 정면 사진. (아래 more 버튼 클릭!)


춘천 훈련소 입소 현장사진입니다. (성시경도 배웅왔더라구요 성발라 절친 인증? ㅎㅎ)
출처는 모두 이미지에 나와있고, 까까머리마저도 잘생긴 박효신 인증이네요!
진짜 아프지말고 잘다녀와야해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다들 옷을 따뜻하게 입고 오셨나요~?
어제밤 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아직도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대설 예비 특보도 내렸다고 하네요.
점점 추워지기 시작하니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따뜻하고 달달한 노래가 생각이 나서

눈오는 날에 듣기 좋은 음악 BEST 6


를 준비해봤습니다. 듣고 있으니, 이제 진짜로 겨울인 걸 실감하겠더라구요.
나른나른~ 집에서 따뜻한 방바닥에 배깔고 누워서 귤 까먹고 싶은 노래~ 

 

아티스트 - 재주소년
앨범유형 - 정규, Studio
타이틀곡 - 눈 오던 날
장르/스타일 - 락/메탈 > 한국 락/메탈, 가요 > 인디
발매일 -2003-11-27



딸각, 거리는 테이프 소리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소년의 순수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노래입니다.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내리는 날
조그만 테잎을 내밀며
오래 전부터 너를 좋아하고 있었어
이런 내 맘을 너에게 고백하고 싶었어
정지해 버린 시간
침묵을 뒤로 하고
눈이 수북히 쌓인길 숨차도록
한 없이 달리네


가사만 봐도 소녀를 사랑하는 소년의 마음이 느껴지시나요? 재주소년의 담백한 목소리가 더해져서 얼마나 사랑스러운 노래가 됐는지♥ 노래를 듣다보면, 하얀 눈이 내리는 날 소년이 숨이차서 달려가는 모습이 저절로 그려집니다. 겨울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송으로도 참 좋을 것 같아요! 





1집 갈색머리
 
아티스트 - 윤건
앨범유형 - 정규, 리패키지, Studio
장르/스타일 - 가요 > 발라드
발매일 - 2004-02-09
기획/유통 - Gun Media



윤건 1집 갈색머리에 수록되있는 곡 "홍대앞에 눈이 내리면"입니다.
눈이 오면 왠지 모르게 들뜨고 설레이는 마음을 잘 살려 만드는 노래 인거 같아요.
홍대에서 눈이 내리면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입니다.



여기 홍대앞에서 거리의 불빛보다 더 많은 눈이 음악처럼 내리면 네게 전활걸꺼야 
지금눈이 온다고 사랑하고 싶다고 너의 우산속에서 입맞출거야

가사도 별로 없고 허밍? 이라고 해야하나 두룹 바랍바~ 눈이와~ 가 반복되서 눈만 오면 흥얼흥얼~
다른 노래처럼 마냥 달콤하지 않은 노래라서 그런지 눈이 오면 더 생각나는 노래입니다.




2.5집 Special

아티스트 - 핑클
앨범유형 - 비정규, Studio
타이틀곡 - 나의 왕자님께(TO MY PRINCE)
장르/스타일 - 가요 > 발라드, 가요 > 댄스/일렉
발매일 - 1999-11-26



눈오면 생각나는 노래~ 이번노래는 핑클 2.5집에 수록된 "white"입니다.

정말 요정 시절이었을 핑클언니들 ㅜㅜ 노래 가사도 달달~



저기 하얀눈이 내려 저 하늘 모두 내려 
우리 서로 낳은 마음위로 사랑이 내려살짝 
니 가슴에 기대안겨 먼저 말을할까 
나를 느끼는 너의 모든 걸 사랑해

귀여운 안무와 함께 너무 예쁜 노래였어요. 벌써 십년이 넘은 노래네요. 찾으면서 깜짝 놀랐음!
이노래에서 저는 성유리씨가 부르는 파트가 제일 좋아요!
한번쯤 남자친구를 위해서 목도리를 만들고 (가사는 스웨터이긴 하지만ㅎㅎ)
추워서 코끝이 빨개질때까지 함께 있고. 정말 예쁜 노래인거 같아요.





SG워너비 & 브라운 아이드 걸스


아티스트 - SG워너비 '용준' &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타이틀곡 - Must Have Love
장르/스타일 - 가요 > R&B/소울, R&B/힙합 > 한국 R&B
발매일 - 2006-11-21




이번 곡은 "Must Have Love"입니다. 이 곡으로 상당히 대중들에게 어필했었죠!
노래가 딱 크리스마스 캐롤 느낌이 나서 이노래 딱 나왔을 때, 12월 내내 거리에서 들을 수 있었어요.



함께 있단 이유로 행복했었던
우리들의 겨울날의 소중한 기억들
좋은 날엔 언제나 네가 있기에
잊을 수 없는 Memories 

겨울에 많이 잡혀있는 모임에서 커플들이 듀엣으로 징챠 징하게 많이 불렀음.
후... 그때도 나는 그냥 듣기만 했던 거 같음 ^^





미안하다, 사랑한다(KBS 미니시리즈 O.S.T.)

아티스트 - V.A
앨범유형 - 기타, Studio
타이틀곡 - 눈의 꽃 (Original Title: 雪の華)
발매일 - 2004-11-15




끄윽끄윽 ㅜㅜ 왜 아직도 이 노래가 안나오냐고 댓글 달려던 참에 짠! 하고 나타난 "눈의 꽃"입니다.

"눈의 꽃"은 대사, 패션, 헤어스타일 등 드라마의 나오는 모든게 화제가 되었던 미안하다 사랑하다의 O.S.T에 들어있는 노래입니다.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드라마속에서의 애절한 분위기와 박효신씨의 애틋한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곡이었습니다.
오늘 처럼 눈이 많이 오는 날에 다시 한번 이 드라마가 보고싶네요. 
나오신 분들이 다 연기 잘하셨는데 ㅜㅜ 






아티스트 - 동방신기 & 슈퍼주니어
앨범유형 - 싱글, Studio
타이틀곡 - Show Me Your Love
발매일 - 2005-12-16
기획/유통 - SM Entertainment



훈남들이 떼로 나오는 "show me your love

이 노래를 소개하기 위해, 나는 지금까지 빙빙 돌려 말했나봅니다 ㅎㅎ
"show me your love"는 예전 풋풋했던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의 모습이 반가운 노래입니다. 
다른 그룹이 아니라 같은 기획사에서 형제처럼 두 그룹이 만나서 같이 활동하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이렇게 한그룹이 되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ㅋㅋ




Just Show Me Your Love! (Just Show Me Your Love!) 
또 언제나 함께 있도록난 기도 할게요
지금 내 마음도 흰눈 속에 쌓여가 그리움이 너무 많잖아
I'll go anywhere! (I'll go anywhere!)
그대 원하는 어디라도내 손을 잡아요
흰 눈이 오면 그 눈을 타고 날아온 세상을 내려다 볼 수 있게

예전에 핑클, 젝스키스, H.O.T처럼 뭔가 귀엽고 발랄한 노래여서 좋았어요. 다시들어도 상큼상큼~
지금은 어린 여자가수들은 섹시컨셉으로 어린 남자가수들은 짐승남 컨셉인데요.
나이에 맞는 요런 상큼하고 귀여운 노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아래는 다 소개해드리지 못한 노래랍니다. 못들어보신 노래가 있다면, 한번 들어보시길 바래요 ^^


+ 위에 소개시켜드린 곡중에, 터보의 스키장에서가 이번 코요태 신곡으로 리메이크되어 다시 나온다는 군요!
역시 좋은 음악은 계속 계속 들을 수 있는 거 같아요. 빽가와 함께 뭉친 코요태 버전의 스키장에서도 기대되요♥
그럼 모두 좋은 음악들으시면서 즐거운 겨울 보내세요! 





Posted by 로호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은 연예인들이라 그런지, 몇 년전부터 많은 연예인들이 책을 출간했다.
직접 소설을 쓴 연예인부터 여행 에세이, 포토에세이, 한글-영어-일어등 어학서적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다.

노래나 잘하지, 연기나 연습 좀 더 하지, 광고 투성이 책이잖아, 많은 질타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책을 낸다는 것이 참 대단하고 부럽다. (나는 절대적으로 끈기가 모자라서 안 될거같음ㅋㅋ)

BEST라고 제목은 붙였지만,
순위를 정한 것은 아니고 생각나는 연예인 에세이를 몇 개 모아보았다.


*모든 책 정보는 책 표지를 클릭 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당신의 조각들
당신의 조각들
타블로 저 |  | 2008-11-04
“우린 저마다 다르고 또 달라요그래서 조금씩 다른 조각들을 맞춰가고 있는 거예요”스무 살이 간직했던 비밀과 스무 살이 품었던 흥분으로 써내려간 타블로의 소설!그리고‘ 사랑이 없는 시대’를 향해 외치는 응원의 목소리!에픽하이의 타블로, 비밀의 조각들을 꺼내다타블로 (..










1. 타블로 - 당신의 조각들

학력위조논란으로 이번년도에 많은 일을 겪었던 타블로의 에세이다.
단편 소설 조각들을 엮은 책으로, 어느 분들은 조잡하다고 글의 흐름이 뚝뚝 끊어진다고 평하는 사람도 있다.
읽다보면 알겠지만, 흐림이 끊어진다기 보다는 영미소설을 한국어로 직역해놓은 것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미국에서 살다와서 그런가? 아무튼 작사를 하고, 많은 책을 읽어서 그런지 20대의 고민을 상당히 잘 표현해내고 있다. 혹은 타블로가 이렇게 살아왔나, 싶기도 하고. 지금도 작은 조각을 만들어내고 있는 가여운 20대들에게 읽어보면 좋은 에세이다.






최강희,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 (양장)
최강희,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 (양장)
최강희 저 | 북노마드 | 2009-09-25 (2.8점)
만년설을 닮은 최강희의 투명한 시선이 책으로 공개된다최강희의 ‘특별’과 ‘보통’을 오가는 감성이 독자들의 마음에 내려앉다“떠나고 싶습니다. 어디론가 훌쩍. 날아가고 싶습니다. 내가 숨 쉬는 공기 이상으로.beyond buzz! 벌들의 윙윙거림 그것을 넘어선 그곳으로…..










2. 최강희 - 최강희,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

이 책을 읽지 말아야 할 사람들 ; 연예인 최강희가 아닌 일반인 최강희에 대한 호기심이 있으신 분, 진솔하다 못해 진지해지는 인생사 이야기를 듣고 싶은 분들, 등등

이 책은 정말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 딱 이 만큼만 나와있다. 컬러풀하고 멋진 사진이 잔뜩 등장하고, 그녀의 엉뚱한 글이 적혀있고, 그렇다고 엄청 독특하지도 그렇다고 엄청난 반전이나 심오한 뜻을 품지도 않는다. 그냥 우리와 같은 평범한 일상생활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단지 조금 "아! 책을 내고 싶어!"라고 생각해서 갑자기 만든 느낌이 나긴 하지만, 내가 평론가도 아니고 그냥 술술 보기에는 나름 괜찮다. (사시는 건 조금... 내 주관에서는ㅋㅋ)


 

소지섭의 길 The Way (양장)
소지섭의 길 The Way (양장)
소지섭 저 | 살림 | 2010-08-31 (5점)
하늘, 바다, 새, 이름 모를 꽃과 풀……그리고 말없는 남자 소지섭이 들려주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저는 소설가도, 사진작가도 아닙니다. 작은 설렘으로 이 여행을 시작했고, 그 여정에서 얻은 소소한 이야기들이 작품 속 캐릭터가 되어 보여지는 소지섭과는 다른 제 모습을..







 

3. 소지섭 - 소지섭의 길

사진 수필집은 이미 많은 연예인들이 냈다. 이병진 씨도 그렇고, 배두나, 빽가등 연예계 많은 사람들이 사진 수필집을 냈다. (이병진씨의 사진 수필집도 재밌다!) 소지섭은 여행하면서, 그가 지내왔던 여정에서 얻은 소소한 이야기들을 가감없이 담아내고 있다. 소지섭의 새로운 모습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본연의 소지섭이 잘 나타나있다. 유명인이 소개하는 소지섭도 좋고 (이외수 작가와 친한건 정말 의외!) 무언가 책 언저리마다 그의 서툰 흔적이 묻어있는 것이 좋다.

그가 카메라 모델이어서 억지로 썼을 꺼라는 나의 의심과는 달리 의외로 괜찮은 책이었다.



 

김남주의 집 (양장)
김남주의 집 (양장)
김남주 저 | (주)그책 | 2010-10-20 (4점)
"나의 가족, 나의 집, 나의 스타일"한 남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 그리고 만인의 연인, 김남주의 모든 것!"모두가 꿈꾸는 여왕이 사는 곳, 김남주의 집"사랑하는 남자를 더욱 빛내는 내조의 여왕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두 아이를 지극정성으로 키우는 열혈맘그리고 찬란..










4. 김남주 - 김남주의 집

사실 이 책도 의외라는 점에서 조금 흥미로웠다. 김남주의 스타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의 소시민 생활에서 보면 정말로 '집'이라는 것에 대한 위하감이 드는 책이긴 하다. 그래도 일반 평범한 여성처럼 가족을 챙기는 이야기가 뭔가 조근조근하고 살갗게 다가온다. 그래도 나와는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사는 세계가 다른걸.

그래서 뭐랄까, 읽다보면 다른 세계를 훔쳐보는 듯한 느낌도 들고 마구 아줌마같다는 느낌이 들다가도 문뜩 소녀감성이 느껴진다. 그냥 나도 이렇게 살고 싶다라고 느꼈다. 여유로운 부자집 아줌마 ㅋㅋ 이히 ㅋㅋ



세상에 너를 소리쳐!
세상에 너를 소리쳐!
빅뱅 저 | 쌤앤파커스 | 2009-01-28 (4.5점)
“이 길의 끝에 우리가 원하는 세상이 있다.세상이 너에게 무언가 허락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직접 세상을 향해 너를 소리쳐라!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청춘처럼!”[세상에 너를 소리쳐!]는 아이돌이 아닌, ‘이 땅의 젊은이’로서 빅뱅이 전하는 꿈과 열정의 ..










5. 빅뱅 - 세상에 너를 소치쳐!

너무 이른시기에 책을 내놓은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읽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리고 읽고 나서도 무언가 부족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다섯명의 이야기를 한권에 담아야했으니 말이다. 연습생때 모습을 이겨낸 역경 스토리를 듣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권하고 싶지는 않다. 음악을 하기 위해 미친듯이 노력했다는 것이 주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 책은 상당히 즐거운 책이다. (지드래곤의 자화자찬이 나는 참 맘에 든다 ㅋㅋ)

구성이 참 재밌는데, 한가지 주제를 정해서 멤버가 그에 대한 에피소드(자신의 자서전인 내용)를 이야기하고 마지막에 그 멤버에 대한 스탭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승리는 20대가 되면 더 크게 될 거 같다, 탑은 장난 꾸러기다. 뭐 이런 사소한 이야기들은 소년적인 그들의 모습과 사회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회인의 모습이 어울어져있다.

아, 남자들이 왜 걸그룹에 열광하는 지 알거같은.
뭔가 아이돌도 키우는 맛... 으잉?

아무튼 이 책을 덮으면서 나중에 어른되서 또 나왔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다.




 


그냥
그냥
박칼린 저 |  | 2010-11-11 (4점)
그냥 살았다그냥 여기에 있다그냥 사랑한다'당신은 인생의 멘토를 만났습니까?' 기쁘고 즐겁게 그냥 사는 이, 박칼린.그녀가 사랑했던 시간들에 대한 그냥 이야기박칼린, 그녀가 말하는 그냥 이야기인생은 여행이다, 라는 말에 동감하면서인생과 여행을..










6. 박칼린 - 그냥

박칼린의 그냥은 정말 그녀 그 자체 인것 같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리더로, 이시대의 멘토로. 움직이기만 해도 이슈를 만들어내는 그녀의 유쾌한 삶이 그대로 녹아있다. 정말 다른 세계에서 똑 떨어진 것만 같은 그녀의 이야기는 무언가 이질감을 느끼게도 하지만, 꿈 같은 이야기라서 몽롱하게 빠져들게 만든다. 항상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그녀의 에너지가 그대로 전해져온다.

"오늘도 내 여행의 욕심은 끝이 없다. 그리고 누구에게도 이 세상, 우리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끊임없이 알아가기를 권한다. 이게 평화를 얻는 가장 빠른 길인 것 같다." - 박칼린


아직 박칼린 <그냥>을 못 읽으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






이외에도 정말 많은 책들이 연예인에 의해서 쓰여졌다.
간혹 진짜 썼는 지 의심이 가는 것도 있고, 무슨 내용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책들도 있다 ㅎㅎ
아래는 다 소개 하지 못한 책들~ 이외에도 너무너무 많은 책들이 있다!
좋아하는 연예인 혹은 평소에 관심없는 연예인의 책들도 가끔씩 들춰보면 의외로 보물같은 책들이 발견될 수도으니, 연예인이라는 편견을 갖지말고 부담없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재미있게 보신 연예인 에세이가 있으시면 추천도 부탁드려요.



Posted by 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