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니, 요즘 뭐 봤니?

기억에 남는 가요 시상식 합동무대

올해도 어김없이 시상식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29일 SBS 가요대전을 시작으로 30일 KBS 가요대축제, 31일 MBC 가요 대제전이 열립답니다!

SBS 가요대전에서는 걸그룹의 막내들의 합동무대와 

타이거 JK-싸이먼디의 신나는 힙합무대!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K-POP의 세계화'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세계 55개국 동시 생방송을 하는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세대 아우르는 무대로 슈프림팀-양희은의 합동 무대가 준비되어있다고 하네요.

또한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우결2의 닭살커플로 통하는 닉쿤·빅토리아 커플의 합동 무대가 있데요!

기억에 남는 가요 시상식 합동 무대, 꼬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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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신인 아이돌 애기애기, 걍 애기들이 뮤지컬 그리스를 보여주었다.

아직 애기냄새 풀풀 나는, 그리고 거의 고등학교 재학이었기 때문에 '그리스'에 이미지에 딱! 들어맞았다.

느끼한 대니 역할을 세련되고 귀엽게 표현한 지드래곤과 새침떼기 샌디를 발랄하고 활기차게 표현한 선예~

상큼했던 두 그룹의 풋풋했던 뮤지컬 그리스 따라잡기 퍼포먼스!

일년뒤에 2008 가요대제전에서도 서로의 노래를 바꿔부르며 합동무대를 보여줬지만, 별로ㅋㅋ

+ 아, 그리고 이때 탑이 과로로 쓰러져서 탑대신 지금의 2PM 우영이가 대신 짝 맞춰서 춤을 춘다ㅋㅋ

아주 자세히 매의 눈을 가지고 우영이를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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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 서인영  2008 Mnet 20’s Choice

이 무대를 보고 나는 깜짝 놀랐다. 당시 요즘 내가 대세! 를 외치던 서인영과 누난너무예뻐의 샤이니.

차라리, 서인영을 앉혀놓고 다섯명이서 누난 너무 예쁘다고 세레나데를 불러줬으면 안 놀랐을 것을.

앉혀논 서인영도 사실 가짜였고 ㅋㅋ 총맞고 죽는 데 웃겼음. 원래 그자리는 내자리? 뭐 이런건가ㅋㅋ

여섯명이 빗속에서 신나는 노래가 아니, 그루브한 Cinderella under My Umbrella 부르다니.

물론, 서인영의 이미지에 맞춰서 리메이크를 했지만! 서인영에게 맞춰질 수 있는 무대였는데.

종현이랑 애들 노래를 맛깔나게 불러줬다. 샤이니 진짜 노래하나는 잘해서 이뻐♥ 엘라엘라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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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준수 - 태양 '2008 SBS 가요대전' 

나에게 상큼한 충격으로 다가온 퍼포먼스!

화려한 춤이나, 남녀간의 자극적인 연출신이 없어도 충분히 멋있는 퍼포먼스가 나올수 있다는것을 알려줬다.

둘다 너무 멋있고! 역시 피아노 치는 남자는 여자의 로망인가.

각자만의 색을 넣어서 자신만의 노래로 한노래를 같이 부르는 데 진짜 멋있었다.

다음날 기사 헤드라인이 아마 "시아준수-태양 피아노 배틀 소름돋아" 였지 아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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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BEST! BEST! 

최고의 합동무대는!!!!!!!

빅뱅 - 이효리 '2008 MKMF'

 

단연 최고의 퍼포먼스라고 손꼽히는 빅뱅과 이효리의 ‘2008 MKMF’퍼포먼스.

내가 이걸 최고로 뽑은건, 줄거리가 있는 무대와 기가 막히게 리메이크한 서로의 노래들 때문이다.

두 남자가 나만 바라보라고 하다가 버림받고, 거짓말을 부르며 탑이 왕자님같이 등장!

대성과 날봐효리, 승리와 다른버젼의 유고걸. 그리고 다함께 부른 저스트텐미닛.

어디하나 빠지는 없었던 무대였던 거 같다. 얼마나 연습을 많이하고 심혈을 기울였는지 느껴지는 무대였다.

의상과 악세사리 하나하나도 신경써서 하나하나 맞췄고,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십여분 만에 모조리 소화했다.

아, 이날 빅뱅도 부러웠고 이효리도 부러웠던 하루.

여러분들이 2010년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or 앨범은 무엇인가요?

http://banni.tistory.com/category/Banni's/EVENT?page=2 에서
블로그 댓글 (비밀글 체크!!!) 로 2010년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or 앨범을 메일 주소와 함께 남겨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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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두 드라마가 이제 곧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바로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대학생의 캠퍼스 드라마 '왓츠업(what's up)'과 아이돌 스타를 꿈꾸는 예고 학생들의 드라마 '드림하이(dream high)'입니다. 두 드라마 모두 실제 아이돌 스타가 출연하여 사전 기획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럼 두 드라마를 소개해볼께요!

뮤지컬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티저 예고편을 보니 더욱 더 기대가 됩니다. '지금 이순간'을 부르는 대성의 목소리도 아주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아마도 2편의 뮤지컬로 탄탄한 기초를 쌓아온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공개 오디션을 걸쳐 튼튼한 사전 제작으로 기대를 업업! 시키고 있는 왓츠업. 실제로 헤드윅으로 뮤지컬계의 황태자 '조정석'님이 출연하시고, 2편의 뮤지컬로 실력을 인정받은 대성, 12년 연기경력의 전혜진양이 출연하고 있어 단순한 캠퍼스 드라마가 아닌 연기력과 재미가 고루 갗춘 드라마가 나올 거 같아요.

대성 / 임주환 / 조정석 / 이수혁

왓츠업의 남자 주인공입니다. 임주환씨와 이수혁씨는 모델로도 활약했었죠. 임주환씨는 탐나는 도다에서 박규로 여심을 훔친 경력이!! 

헤드윅을 열연중이신 조정석씨! 최근에는 오만석씨와 연극 공연 중이랍니다. 노래와 연기실력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습니다. 오만석, 김경록, 송창의씨등 뮤지컬 스타들의 드라마 진출 성공하셨는데요, 이번에 조정석씨도 왓츠업으로 드라마 데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임주은 / 장희진

왓츠업 출연진 모습입니다. 2NE1 꽃미남 쌍둥이 백댄서의 모습도 보이네요! 출연자들끼리 MT도 다녀오고 촬영장 분위기가 훈훈~ 했다고 하네요. 얼른 편성되어서 만나 보고 싶어요!

출연진 : 김수현, 택연, 우영, 배용준, 박진영, 수지, 아이유, 은정, 이윤지, 엄기준, JOO, 한지후, 이병준, 전아민, 윤영아, 백원길, 이윤미

소개 : 최고의 가수들을 배출하는 연예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청춘 드라마

아이돌 총출동 드라마입니다. 아이돌에 대한 관힘이 높아지면서 연예 산업의 또다른 면도 보여준다고 하니, 연예인이 꿈인 10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을 듯 해요!

김수현 / 택연 / 우영

개인적으로 아끼는 수현군!!! 이 드라마에서 아이돌 출신이 아닌 유일한 정통배우네요 ㅜㅜ 이번작품에서도 그 멋진 기럭지와 얼굴로 좋은 연기 부탁드려요! 연기 경력이 있는 택연군, 그리고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영군. 같은 그룹이니 많은 좋은 호흡을 보여줄거 같아요.

수지 / 은정 / 아이유

수현군과 택연군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펼치는 수지양. 아직 연기경력이 없어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요. 두 훈남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행복한 역할이네요. 은정양은 커피하우스에서 주연과 그 밖에 영화,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를 보여준 적이 있어서 이번에 늘어난 연기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지 기대합니다. 아이유. 요즘 대세 아이유. 살짝 무리한 도전일 수도 있는데 (지금까지 차곡차곡 쌓아온 좋은 이미지가 한번에 무너질수 있다고 ㅜㅜ) 무사히 연기를 통과하길 빌께요. 촬영영상 필름을 보니 춤도 잘 추던데~

재주많은 아이돌들의 드라마 도전을 응원하며 

아이돌이 출연한 영화들을 모아봤습니다.

두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에 편견을 버리기 위해, 혹은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기위해 심심할 때 재미로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왓츠업 흥했으면!!!! 그럼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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