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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노바디
어렸을 때 전래동화책에서 저승에 가면 망각수를 마셔서 과거를 잊고 새로 태어나야한다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었는데, 미스터 노바디의 상상력도 비슷한 개념에서 시작하는 것 같다. 이미 알고 있는 미래를 망각하지 못한 채 태어난 니모. 의도하지 않은 작은 일들이 전혀 다른 결과를 나오게 만드는 현실에서 미래를 볼 수 있는 '니모'의 선택. 과연.. 최선이고 행복일까.
여러 갈래의 시간이 동시에 현재로 존재하는 차원 이야기라 난해하고 이렇게 갖다붙이면 이런 해석이, 저렇게 갖다붙이면 저런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그래도 상당히 재미있게 본 영화.
by 변태푸 2011.01.16
프리퀀시
소방관인 아버지를 어렸을 때 잃은 아들은, 어느 날(오로라 때문인지 무엇때문인지;;;) 과거의 아버지와 무전(읭?)을 하게 됩니다. 아들은 아버지에게 조언을 해서 아버지를 살리지만, 그에 따라 달라 진 일들이 나비효과처럼 줄줄줄 이어지지요. 벌써 10년 전 작품이기는 하지만 재미있습니다.
by lupella 2010.11.21
타이밍 1~3 세트
타임스토퍼, 타임와인더, 오드아이 예지안, 예지몽을 꾸는 여자 등이 모여 끔찍한 현실을 뒤바꾸기 위해 시간을 밀고 당기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강풀은 참 특별하다.
by shinyum 2010.11.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