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는 영화! by k2rabbit 2012.01.28
달리기를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 모음
 
 
  페이스 메이커
[영화] 페이스 메이커
김달중
  나오코
[영화] 나오코
후루마야 도모유키
  맨발의 기봉이
[영화] 맨발의 기봉이
권수경
 
 
  포레스트 검프
[영화] 포레스트 검프
로버트 저메키스
  런닝
[영화] 런닝
스티븐 힐리아드 스턴
  말아톤
[영화] 말아톤
정윤철
 
이 책장의 이야기 (6개)
k2rabbit(k2rabbit)
[영화] 페이스 메이커

5점[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는 영화!] 책장에 담았습니다.
김명민의 연기란 당췌 감동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뻔한 결말과 이제는 조금 식상해질 법도 한 마라톤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새로운 감동을 만들어낸 작품. 전혀 식상하지 않았다. 감!동! 상세 보기
k2rabbit 2012.01.28

 

나는 페이스 메이커다. 마라톤은 42.195km, 하지만 나의 결승점은 언제나 30km까지다. 메달도, 영광도 바랄 수 없는 국가대표… 오직 누군가의 승리를 위해 30km까지만 선두로 달려주는 것! 그것이 내 목표이자 임무다. 그래도 언젠가 한번은… 오로지 나를 위해 달리고 싶다!”

 ※ 페이스 메이커(pace maker)란?


마라톤이나 수영 등 스포츠 경기에서 우승 후보의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투입된 선수! 이들은 오로지 남의 1등만을 위해 달려야 하는, 메달을 목에 걸 수 없는 국가대표다.

k2rabbit(k2rabbit)
[영화] 나오코

4점[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는 영화!] 책장에 담았습니다.
천식으로 요양을 간 나오코. 그곳에서 만난 소년 유스케. 슬픈 사연으로 엊갈린 그들의 인연. 육상, 마라톤을 사이에 둔 그들의 어쩌면 악연으로 시작된 그들의 인연이, 달리면서 불어오는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처럼 서서히 움직이는 느낌이 좋았다 상세 보기
k2rabbit 2012.01.28

천식으로 섬에 요양을 갔던 12살의 나오코는 눈이 부실만큼 달리는 모습이 아름다운 소년 유스케를 만난다. 그러나 그 만남은 곧 슬픈 사건으로 바뀌었으니, 바다에 빠진 나오코를 구하려다 유스케의 아버지가 목숨을 잃게 된 것이다.

사건 이 후, 유스케를 잊지 못하고 육상부에 가입한 나오코는 한 육상대회에서 천재 마라토너로 성장한 그와 재회하게 된다. 그러나 둘 사이에 쌓여 있는 아픈 기억은 그들의 시간을 6년 전 그날에서 멈춰 놓았고, 유스케의 마음 역시 굳게 닫혀있다. 그럼에도 그를 떠나지 못하고 주변을 맴돌던 나오코는 역전 마라톤을 준비하는 유스케의 매니저로 지명되어 함께 합숙훈련을 떠나게 된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을 타고, 멈춰있던 두 사람의 시간도 다시 움직일 수 있을까!

k2rabbit(k2rabbit)
[영화] 맨발의 기봉이

4점[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는 영화!] 책장에 담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포스터만 봐도 웃기다. 뻐드렁니를 낀 신현준의 바보 연기가 참 귀여웠던. 뭐 큰 감동이나 대단히 잘 만든 영화라는 극찬보다는 웃음과 소소한 감도이 느껴졌던 영화. 기봉이가 달리던 손 동작은 잊을 수 없다. 실제 기봉이 아저씨 너무 귀여워! 상세 보기
k2rabbit 2012.01.28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한적한 시골 ‘다랭이’ 마을에는 어려서 열병을 앓아 나이는 40살이지만 지능은 8살에 머문 때묻지 않은 노총각 기봉이 산다. 기봉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것은 엄마, 제일 잘하는 것은 달리기이다. 동네 허드렛일을 하면서 얻어오는 음식거리를 엄마에게 빨리 가져다 주고 싶은 마음에 신발도 신지 않은 채 집으로 뛰어가 따뜻한 밥상을 차리는 그를 보고 동네 사람들은 ‘맨발의 기봉이’라고 부른다.

엄마를 위해 달리는 것이 일상이다 보니 어릴 때부터 달리기 하나만은 자신 있었던 기봉은 우연히 그 지역에서 열린 달리기 대회에 엉겁결에 참여하게 되고 당당히 입상까지 한다. 그로 인해 평생 고생만 해온 엄마에게 뜻하지 않은 기쁨을 줄 수 있었던 기봉은 그 후로 달리기를 통해 엄마에게 즐거움을 주기로 결심을 한다. 한편, 기봉이의 재능을 기특하게 여긴 다랭이 마을 백 이장은 기봉이를 ‘전국 아마추어 하프 마라톤 대회’에 내보내기로 하고, 기봉이의 트레이너를 자처하며 본격적으로 훈련에 들어간다. 기봉이는 일등을 하면 이가 없어 마음대로 음식을 먹을 수 없는 엄마에게 틀니를 해드리라 결심하며 매일 동네를 달리며 연습에 매진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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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생활의 길잡이 Banni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