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개봉영화

 

 

봄 바람이 살랑 살랑 불고, 4월 개봉 영화도 리스트업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드라마/멜로 영화가 많네요!

하지만 연인들은 따뜻한 봄날에 다 놀러간다는 사실 ㅋㅋ

그럼 우리 솔로들이 대리만족을 하라는 영화들?!

 

그럼 4월에 개봉 확정된 13편의 영화를 만나 보시죠!

 

노미오와 줄리엣 써커 펀치 황당한 외계인: 폴
킬 스피드 라스트 나잇 파리, 사랑한 날들

 

 

 

 

 

 

노미오와 줄리엣
- 제작년도 : 2011
- 감독 : 켈리 애즈버리
- 출연 : 제임스 맥어보이, 에밀리 블런트, 제이슨 스타뎀, 마이클 케인 등



 



개봉일 : 4월 7일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러브 스토리!
토이 스토리 +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애니메이션ㅋㅋ

한국어 더빙은 노미오 -> 엠블랙 이준 / 줄리엣 -> 티아라 지연
 

그리고 정주리씨도 개구리 역할로 더빙에 참여하셨네요 ㅋㅋ

더빙으로 봐도 너무 재밌을 거 같아요!

 

문화 생활의 길잡이, 반니
황당한 외계인: 폴
- 제작년도 : 2011
- 감독 : 그렉 모톨라
- 출연 : 사이먼 페그, 닉 프로스트, 세스 로젠, 제이슨 베이트먼 등



개봉일 : 4월 7일

지구 생활 60년, 음주가무 돋는 어른용 ET.
순박한 SF영화광 두사나이와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황당한 외계인의 폴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19세용 ET라는 점이 흥미로워요ㅋㅋ
내 상상속 순진무구했던 ET를 어떻게 바꿔놨을지~


문화 생활의 길잡이, 반니
라스트 나잇
- 제작년도 : 2010
- 감독 : 마시 태지딘
- 출연 : 샘 워싱턴, 키이라 나이틀리, 에바 멘데스, 기욤 까네 등


 

개봉일 : 4월 7일

출장지에서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
어떻게 보면 진부할 수도 있는데, 3년차 부부에게 새로운 사랑이 오는 모습을
각종 유혹의 기술과 함게 보여주고 있으니!!!

권태기 커플과 연애하고 싶은 솔로들! 재밌게 볼 수 있을 듯.

문화 생활의 길잡이, 반니
우리 이웃의 범죄
- 제작년도 : 2010
- 감독 : 민병진
- 출연 : 신현준, 전노민, 왕희지, 이기우 등


개봉일 : 4월 7일

신원불명의 어린아이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머리도 나쁘고 권력욕도 없는 형사 신현준과 그의 파트너 이기우가 그 사건을 맞게 되는 이야기.


지난 2010년 부천영화제에서 상영된 이영화는 코믹영화 이미지가 강했던 신현준씨를 다르게 보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사건위주의 재미(스토리)보다는 아역의 연기력,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깊었다고 하네요.

이 영화의 반전은 반전이 없다는 게 반전. '이사람이 범인 아냐?' 라고 생각하면 그 사람이라는....


 

문화 생활의 길잡이, 반니
클로즈드 노트
- 제작년도 : 2007
- 감독 : 유키사다 이사오
- 출연 : 사와지리 에리카, 이세야 유스케, 다케우치 유이코, 나카무라 카츠오 등


개봉일 : 4월 7일

여대생 카에(사와지리 에리카)는 이사를 하다 전 주인이 놓고 간
일기가 적힌 노트를 발견하고 일기 속 여자의 삶에 반응해가는 내용.

약간 줄리앤줄리아를 연상시키는 영화입니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말도 많고 문제도 많지만 정말 미모는 점점 예뻐지는 것 같아요.

문화 생활의 길잡이, 반니
써커 펀치
- 제작년도 : 2011
- 감독 : 잭 스나이더
- 출연 : 에밀리 브라우닝, 애비 코니시, 제나 말론, 바네사 허진스 등


개봉일 : 4월 7일

본격 덕후(?) 대량 생산 영화. 쭉쭉빵빵한 여전사 5명의 미션 도전기!
게임속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완벽한 몸매를 가진 여주인공들 때문에 극장가에 남성분들 좀 모이실 거 같아요. 작년부터 티져영상들로 흥분을 시켰었는데 드디어 개봉을 하네요.

300의 감독이 만든 영화라서 더욱 박진감 넘칠 거 같아요.
(300 감독님의 영화의 출연하려면 몸매 관리는 필수 인 듯 ㅋㅋ)

문화 생활의 길잡이, 반니
한나
- 제작년도 : 2011
- 감독 : 조 라이트
- 출연 : 시얼샤 로넌, 케이트 블란쳇, 에릭 바나, 올리비아 윌리엄스


개봉일 : 4월 14일

살인병기로 길러진 열여섯 소녀 '한나'
4월 개봉영화중에 유일한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너무 감동! 감동! 감동!으로 물든 영화가 지겹다면 기대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트로이의 에릭 바나가 한나를 살인병기로 만든 아버지이자 CIA요원으로 나온다는데,
더 멋져진 에릭바나의 모습도 기대 >_<


문화 생활의 길잡이, 반니
나는 아빠다
- 제작년도 : 2011
- 감독 : 전만배
- 출연 : 김승우, 손병호, 임하룡, 최정윤 등


개봉일 : 4월 14일

바꾸기전 제목이 '놈의 역습'.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감이 팍! 오실듯.
무고한 사람들에게 죄를 씌워 범인으로 만들며 조직의 뒤를 봐주고
뒷돈을 챙겨 아픈 딸의 목숨을 지켜가는 비리형사 김승우.
아픈 딸로 아저씨의 '새론'양이 나온답니다!

문화 생활의 길잡이, 반니
적과의 동침
- 제작년도 : 2010
- 감독 : 박건용
- 출연 : 김주혁, 정려원, 유해진, 김상호 등


개봉일 : 4월 14일

때는 한국전쟁, 시골마을 석정리 사람들과 인민군이 동거동락하는 이야기.
주연은 김주혁, 정려원이지만 조연인 유해진, 김상호, 변희봉씨때문에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감독의 전작 '킹콩을 들다'에서 눈물 콧물 쏙 뺐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감동을 주실지.


문화 생활의 길잡이, 반니
상실의 시대
- 제작년도 : 2010
- 감독 : 트란 안 홍
- 출연 : 마츠야마 켄이치, 기쿠치 린코, 미즈하라 키코, 타마야마 테츠지 등



개봉일 : 4월 14일

동명의 소설 '상실의시대'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트란 안 홍 감독의 전작을 보고 (나는 비와 함께 간다 보고...하...)
다시는 이 감독의 영화를 안보겠다고 했는데,
미리 보신 분들 평을 보니 과감한 편집과 음악 연출로 소설의 감성을 살렸다고 합니다.
그 대신 캐스팅이 살짝 미스인거 같다고 하던데 ㅋㅋ 그래도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문화 생활의 길잡이, 반니
 
수상한 고객들
- 제작년도 : 2010
- 감독 : 조진모
- 출연 : 류승범, 성동일, 박철민, 윤하



개봉일 : 4월 14일

가수 윤하의 국내 영화 데뷔작이라는 것도 주목할 만하네요!

그외에도 마니아 층이 두꺼운 배우들 (류승범, 성동일, 박철민, 임주환, 서지혜)이 나오니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 살펴보는 것도 즐거울 것같습니다.

한때 야구왕을 꿈꿨지만 이제는 보험이 왕이 된 주인공에게 찾아오는 수상한 고객들!
빨리 개봉날짜가 확정되었으면 좋겠어요!

문화 생활의 길잡이, 반니

재미있게 보셨으면 추천을 눌러주시는 센스♥!

'이런거 봤니?/영화'에 해당되는 글 83건

  1. 2011.03.29 4월 개봉 영화, 뭐가 재미있을까?
  2. 2011.03.29 리뷰 - 내 이름은 칸 2
  3. 2011.03.29 따라하고 싶은 영화속 패션 워너비스타일!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내 이름은 칸
- 제작년도 : 2010
- 감독 : 카란 조하르
- 출연 : 샤룩 칸, 까졸, 크리스토퍼 B. 던컨, 케이티 A. 킨


쉽게 다룰 수 있는 소재가 아님에도 이런 무거운 주제를 감동적으로 풀어낸 인도 영화
그 깊이에 한번 빠져보지 않으시겠어요?

화제의 영화 '블랙스완'을 본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영화. 
 

영화관에서 지금 무엇을 봐야할지 고민중이라면, 당신에게 이영화 '내 이름은 칸'을 추천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봐도 좋고, 연인과 함께 봐도 좋을 누구와 함께라도 감동이 빛날 영화.

반니에서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의 감상평을 조금 모아봤습니다. 
더 많은 영화평이 궁금하다면, 영화  포스터를 클릭해보세요!
 

by sogsagim 

 
자폐아, 인도, 무슬림이란 기본 소재를 
 
위트있는 휴머니티로 무겁지 않게 종교+정치적 맥락까지 건드린 최고의 영화! 
 
감동과 메시지가 충분한 인도영화의 수작^^ 

 
<레인맨> 이후의 최고의 자폐아 연기였어요, 칸 아저씨!
by maximus 

올 상반기에 본 것 중 최고를 꼽는다면 'king's speech'와 이 영화 '내 이름은 칸' 두 편일 것 같다. 영화를 보는 내내 '우리가 친구가 되어 함께 사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면 바보와 되어 함께 죽을 것이다'라는 킹 목사의 말을 생각했다.

2시간이 훨씬 넘는 길이지만 이야기와 메시지는 매우 단순하다.
하지만 단순한 속에 가식이 없는 진실의 엄청난 힘이 담겨 있다.
by dknel 

중간 중간 웃음을 짓기도 하고 눈물이 절로 나오게 하며 감명있게 봐서 좋았다.
My name is Khan. and I am not a terrorist. 

 
그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다른 사람과 달리 선천적으로 아스퍼거 장애를 갖고 있었다. 9.11 테러로 인한 종교적인 편견은 곧 이슬람교도인 전체를 냉담하게 바라 보는 사회적 시각이 생겼다. 칸의 가족 역시 피해 갈 수 없었다. 칸의 아내 '만디라'는 힌두교를 믿었지만 이슬람을 믿는 '칸' 때문이였을까. 단지 종교적인 이유로 테러리스트로 오해 받는 선입견 때문에 가정은 어긋나게 금이 가고 폭력으로 그의 아들 '샘'역시 처참한 비극에 부딪힐 수 밖에 없었다.

사건 하나가 종교의 순수함을 잃게 하는 왜곡.
나 역시 이슬람 사원 지나가면서 머리에 천을 두른 여자를 보며 나쁘게 바라 본 옛 기억을 떠올리며 반성 해 본다.
by hunchbaek 

세상에는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만이 있다는 단순한 대사처럼, 영화는 이 영화의 주제를 전달하기 위해서 배우들의 복잡한 내면연기나 감정연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사건에 맞는 솔직하고 단순한 감정의 표현만으로 충분히 영화는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해준다. 그건 이 영화가 가진 이야기의 힘이고, 말하고자 하는 주제의 힘이다. 심플함이 만들어내는 영화의 감동과 여운은 그래서 길다.
by ireneadler 

9·11 소재로 본 영화는 이게 처음인 것 같은데…. 참 잘 만들었다.
보기 전에는 이런 소재가 2시간 반이나 할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중간중간 빼고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던 영화. 눈물이 날 듯 말 듯 하면서도 결국 눈물이 흐르진 않더라. 감동을 줄 만한 요소를 너무 많이 집어넣어서 그런 건가? 내 감수성이 메마른 건 아닐 텐데….

어쨌든 '괜찮은 영화'인 건 확실하다.


지금 반니와 함께 당신에게 감동을 전해줄 '칸' 아저씨를 만나보세요 :)


문화 생활의 길잡이, 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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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29 4월 개봉 영화, 뭐가 재미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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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1.03.29 따라하고 싶은 영화속 패션 워너비스타일!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영화를 보다 문득! 아 스타일 너무 이쁘다, 라며
여자 주인공 캐릭터와 더불어 스타일에 푹 빠지게 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_^
러블리한 그녀가 한 스타일, 도도했던 그녀가 선택한 스타일......등등,
영화를 보다 따라해보고 싶었던 여주인공 워너비 패션스타일입니다!


패숑, in영화*(5개의 작품 담김) by 랄라라림 2011.02.08
영화 속 패션 스타일이 이뻤거나, 기억에 남거나, 뭐 어떻거나:)
그 여자 작사 그 남... 레터스 투 줄리엣 악마는 프라다를 입...
섹스 & 시티 코코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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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션의 시작, 코코샤넬


코코샤넬의 이야기. :)

여성의 패션에 자유를!
모던 패션에 정말 큰 획을 그은 샤넬의 이야기.

by 랄라라림 2011.02.08

엣지있는 뉴요커의 패션 정석, 섹스 & 시티




딱, 멋쟁이 뉴요커들의 스타일링이 :)
집에서 편안하게 입는 엣지있는 홈 웨어를 보며, 와우와우!

by 랄라라림 2011.02.08

스카프 패션의 워너비 스타일,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영화를 보고 나서,
꼭! 드루 배리모어처럼 스카프를 이쁘게 하고 다녀야지
생각했었는데 :D ㅋㅋ

by 랄라라림 2011.02.08

by 반니

문화 생활의 길잡이, 반니

'이런거 봤니?/영화'에 해당되는 글 83건

  1. 2011.03.16 4월 개봉 영화, 뭐가 재미있을까?
  2. 2011.03.16 리뷰 - 내 이름은 칸 2
  3. 2011.03.16 따라하고 싶은 영화속 패션 워너비스타일!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