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니, 요즘 뭐 봤니?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
모노노케 히메	바람계곡의 나우시...	피아노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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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
할머니로 변하는 건 끔찍하지만 멋진 훈남이랑 다닌다는 게 좋잖아 ㅜㅜ
이거 실사판으로 하면 하울은 강동원쯤 되려나. 이거 OST도 너무 좋은데.

by 차도녀 2010.08.25

이웃집 토토로
남자친구 기숙사에서 남자친구 기다리면서 본 기억 ㅋㅋ 구남친드립 돋네 ^^
토토로도 주인공 자매도 너무 귀여웠음. 그리고 오래된 영화라는 생각이 안 들정도로 세련됐다고 생각했다. 토토로~ 토토로~ 이거 배경음악도 중독적ㅋㅋ

by 차도녀 2010.08.25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와, 진짜 오래됐네? 가오나시? 아아~ 거리면서 금나오는.
그거 애들이랑 따라하고 그랬는데.
미야자키 하야오 보면 애들 울때 눈물이 막 그렁그렁 막 우는게 너무 귀엽다.
살짝 징그러울 때도 있지만 ㅋㅋ

그리고 역시나 많은 뜻이 함축된 영화라서 보고 또 봐도 재밌다.
'이름'을 잃어버리면 자신을 잃게 된다는, 자신을 잊지 말라는.

by 차도녀 2010.08.25

차도녀님이 작성한 책장입니다. by 반니

엽기인 Girl 스나코 1	나나 NANA 1	클로버 1
신의 물방울 1	피아노의 숲 1	프린세스 Princ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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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인 Girl 스나코 1
보통 이렇게 과장되고 엽기적인 만화는 좋아하지 않는데, 여주인공의 어두운 미의식과 엽기적인 취미가 왠지모를 친금감과 귀여움을 줘 빠져버리게 된 만화... 한회한회 에피소드 속에 주인공들의 사랑이 깊어가는 것을 아주 야금야금 그려, 참 대단한 내용이 아니어도 이렇게 오래 끌 수 있구나 하는 작가의 능력에 대해 다시금 존경하게 되는 만화다..

by Young A Kim 2011.01.07

나나 NANA 1
영화도 나왔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나나..읽고 있으면 그들의 음악이 들리기도 하는 신기한 만화...거친것 같지만 너무도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남자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훈훈한 만화이기도...^^

by Young A Kim 2010.10.22

클로버 1
조금은 모자라 보이는 주인공 사야의 일,사랑, 결혼에 대한 20대의 불안정한 심리를 너무도 공감이 가게 그린 만화...10년이 넘게 보고 있는데 며칠전 23권이 나왔다..24편이 마지막이라는 작가의 말에 내 20대의 추억이 영영 가버리는 듯한 섭섭함이..ㅠㅜ

by Young A Kim 2010.10.21

Young A Kim 님이 작성한 책장입니다.
오랜 시간 지치지않고 달려주는 작가에게도 감사해야할 작품들이네요.
잘 보고 있다가 연재가 중단되는 경우가 몇 번 있었거든요 by 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