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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글로 남긴 역사는 5천년에 불과하다. 하지만 지구의 역사는 46억년. 더 거슬러 올라가 우주의 역사는 130억년이다. 5천년의 역사만을 보고 인간이 무엇인지, 생명이 무엇인지, 미래는 어떤 것이어야 할지를 따지는 것은 좀 무모한 일이 아닐까. 그래서 역사를 단순히 인간이 글로 남긴 것이 아니라 빅뱅에서 현재까지의 우주사로 보아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다. 그것을 불러 빅히스토리(Big History)라고 한다. 한 마디로 빅뱅에서 빅맥까지의 우주사를 보아야 제대로 된 역사를 본다는 말이다. 간단치는 않지만 제대로 된 눈을 갖기 위해 우주의 거대한 빅히스토리를 따라가며 책을 읽어 보자. 그리고 중간에 가끔씩 재미도 섞어 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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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테나 1 기후, 문명의 지도를 바꾸다 다윈도 모르는 진화론 | |||||||||||||||||||||
신시아 브라운의 '빅히스토리'를 번역하신 프레시안 플러스의 이근영 대표님이 추천하시는 빅히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한 추천 도서들의 모음입니다. 초고대사(예를 들어 빅뱅)에서 현대사를 모두 아우르며, 인간사를 뛰어넘는 보다 크고 넓은 관점을 지향하는 빅히스토리를 이해한다면 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한결 편안해지거나, 혹은 지금까지 보지 못하던 것들을 볼 수 있죠. by 반니 | |||||||||||||||||||||
문화 생활의 길잡이, 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