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하게 '책'이 보고싶은 날이 종종 있는데요.
서점에 가서 막상 책을 고르다보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고민하게 됩니다.

그럴 땐 베스트 셀러 코너를 기웃 거리다가
그 중 인기가 많은 책을 골라 사오곤 하는데
막상 읽어보면 재미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럴 때, 베스트 셀러가 아니라 내 취향에 맞는 책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줄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책 뿐 아니라 영화도 마찬가지죠.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떤 도움을 받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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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보세요. 요즘 뭐 봤니? Banni



반니탑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마법의 언어 (양장)
- 저자 : 스미 레이주
- 분류 : 자기계발

하늘 색 표지만 봐도 정말 마음이 맑아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마법의 언어] 책은 읽는 내내 내 자신이 정화되면서 내 앞에 펼쳐진 인생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이런 종류의 처세술책은 좀 식상한 면도 있고 그 말이 그 말 같기에 개인적으로 많이 읽지는 않는다. 아주 가끔 웬지 끌리는 책이 있으면 읽곤 하는데 이번 마법의 언어 가 그런 책 중의 하나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표현이 참 맘에 든다.

좋은 말들이 가득하지만 이 책에서 얘기하는 내용중에 내가 공감하고 맘에 쏙 드는 언어를 몇 개 간추려보면,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고 자신에게 투자하기. 육아와 회사,가정일에 치이다 보니 사실 나도 이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된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이 시간에는 나에 대해 좀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고 자연스레 나 자신에게 투자할 기회가 많아져 난 이 시간을 정말 사랑한다.

자신을 사랑하기- 자신의 모든 면을 좋아하고 자신을 너그럽게 대하기.
정말 자기 자신이 사랑하지 않는 자신을 어느 누가 사랑할 수 있을까..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행동하는데 있어서 자신감이 자연스레 나타나는 걸 느낄 수 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이 긍정적 마인드.
이 마인드는 어릴때부터 나이들어서까지 살아가면서 수없이 부딪치는 역경을 대처해 나가는데 굉장히 큰 힘이 됨을 자주 느끼곤 한다.

과거에 연연해하지 말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보다는 현재 이시간에 충실하고 즐기기. 내가 가장 선호하는 방향이다. 과거를 돌이켜보고 반성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과거에 집착하고 과거를 그리워하는 것은 금물.

내가 이 책에서 새롭게 느낀 점은., 싫어하는 감정을 나무라지 말고. 상대를 꼭 좋아할 필요는 없다는 점이다. 흔히 싫어하는 사람으로부터 장점을 찾아내려 노력하라는 말을 자주 접하곤 하는데 이 책에서는 싫은 건 어쩔 수 없다고 말한다. 싫은 것을 억지로 좋아하려고 노력하거나 그런 자신의 감정을 고민하지 말고 그대로 인정하라고 말한다. 새로운 사고방식이라는 느낌이 든다.


이 책 한권 읽었다고 하루 아침에 뚝딱 내 마인드가 바뀌지는 않겠지만 살면서 여러 종류의 고난과 좌절을 만날 때마다 이 한권의 책은 조금이나마 용기와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이성을 제공해주리라 생각된다.

by 굿라이프 2011-01-19 13:47:24

문화 생활의 길잡이, 반니
반니탑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그러니까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 일이었어요.
푸훗- 생각만해도 너무 좋은거 있죠.

그땐 제가 좀 숫기도 없고 낯도 가리고 이래서.
소개팅에는 늘 자신이 없었어요.
만나서 할 이야기도 없고, 뭐해야 좋을지도 모르겠고



소개팅하고 두번째 만나는 날이었어요.
착하고 예쁜 그녀가 다행히 두번째 만남을 허락해줘서 들뜨긴했는데
만나서 뭘해야할지 앞이 캄캄해지더라구요.



면도를 하면서도 계속 어떻게 해야 그녀에게 점수를 딸 수 있을까
오직 그 생각뿐이었어요.
그녀가 정말 마음에 들었거든요




일단 그래도 가장 시간을 자연스럽게 보낼 수 있는게
영화를 보는 일 같아서.
그녀와 함께 영화관에 갔어요.

근데 영화관에서도 무슨 영화를 봐야 그녀가 좋아할지 몰라서
미치겠는거예요.
소개팅 주선자놈은 이런 정보도 하나도 안주고.
앞이 캄캄해지더라구요.

괜히 재미없는 영화 골랐다가 ㅠㅠ 점수도 못따고
다음에 또 못만나게 될까봐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그때였어요.
갑자기 무료 어플 검색하다가 받아놨던.
반니 어플이 생각나는거 아니겠어요?
아 그래 이거야!!!!!!!!!!




어플을 실행시키니까
요즘 뭐봤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시간 없어 죽겠는데
요즘에 본게 어딨냐 ㅠㅠ 
백만년만에 영화관 왔는데!!!!!!!!!!!!!!!

1초가 10년같지 지나고
어플이 실행되자 신세계가 펼쳐지더라구요!

최근에 사람들이 본 책이나 영화 공연등 다양한 것들이
한눈에 쏙 들어오게 정리되어있는게 아니겠어요?
와 뭐 이런게 다있냐 하고 정신이 팔리려는 찰나!!!!!!!!!!!!

그녀가 화장실에서 돌아오기 전 뭘 볼지 결정하고
미리 예매도 해야된다는 사실을 다시 인지했죠
그래서 일단 영화를 중심으로 살펴보기 시작했어요!!!!!


마침 토이스토리 리뷰가 있어 살펴보니!
후회하지 않을 최고의 영화라며 별다섯개 평점을 준 사람이 있더라구요!
만화영화니까 야한 장면이 나와 어색해질 염려도 없고!!!!
재미있다니까 혹하더라구요.



조금 더 다른 정보는 없나 궁금해서 영화 전체적인 내용과
더빙한 배우들에 대한 정보도 상세 정보에서 한번 살펴보고 나니
이 영화다 싶은 느낌이 들었어요!!
게다가 20명이 준 별점 평점이
별 넷!!!!! ★★★★
아 이걸로 확정이다!!!!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당당하게 예매를 하고 영화가 시작되기 전까지,
누가 더빙을 했더라 그리고 사람들이 남겨놓은 리뷰를 참고해서
있는대로 아는척을 했죠.
너무 잘난척하는거 같지 않게.

그리고 그녀랑 화기애애하게 영화를 잘 보고 나왔답니다.
결론이 뭐냐고요?


이제 그녀랑 이러케 달달한 커플이 되었다는 겁니다.
2011년도 혼자 쓸쓸하게 방구석을 긁으실건가요?


소개팅에 나갈 때 
아이폰에 반니 어플을 깔고 나가세요!


그리고 그녀와 이야기할 거리가 없을 때 
화장실에 그녀가 다녀오는 틈을 타서 어플을 둘러보고 이야기거리를 찾으세요!

영화면 영화, 책이면 책, 공연이면 공연, 음악이면 음악!
그녀의 관심사에 맞춰 모든 정보를 다 찾을 수 있는 어플이라구요!!
이런 신기한 어플이 어떻게 있는지 아 나참.....


반니 어플 다운로드 링크는
http://itunes.apple.com/kr/app/id406475541

롸잇나우 빨리 받으세요!!!!!!!

그럼 올해 당신의 옆에는 현빈같은 남친!
김태희같은 여친이 있을꺼라구요!


믿는대로 될 지어다~~~

반니탑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