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
돈때문에 아내납치하고 그 과정에서 고용인들이 실수로 경찰을 살인, 그 뒤엔 차가욕심나서 고용인 1이 고용인 2를 잔인하게 살인..
(살인도 한번이 어렵지 두번짼 참 쉬웠어요ㅡㅡ;;)
내용은 그리 명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거의 마지막 장면.
살해한 고용인 2를 1이 분쇄기에 넣고 갈고 있는 장면은.. 어욱..
파고 이후로 잔인한 영화는 내게 극복해야할 산.
영화의 내용이 실제 일어났던 사건이라니
아무리 잘만든 영화라도 이건 저주받은 걸작일뿐.
by 변태푸 2010.09.10
아비정전
흔히들 저주받은 걸작으로 이야기되곤 하지만 그냥 매니아층이 있는 영화라는 게 맞는 표현이겠지요. 영화 자체로 흥행성이 부족한 것은 분명하니까요. 당시 왕가위붐과 장국영의 낭만적인 몇몇 시퀀스가 아니었다면 매니아가 생겼을리도 만무한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저는 좋아함 ^^
by 골룸 2010.09.09
괴물 - DVD
일전에도 언급한 여자가 한면도 안나오는 작품이라 흥행에 실패 했었던 작품인듯...
꽤 오래전의 영화지만 특수효과 자체도 만족감이 들고.. 스티븐 킹의 원작보다 잘 만든 작품인 듯...
커트러셀의 광팬이 되어버렸다는,,,,
by 키티 2010.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