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 (양장)
[고백]과 동일한 방식. 인물의 수기가 모여 사건이 전개된다.
이 작가의 소설은
기존의 범죄소설처럼 범죄자의 심리에 치중하거나
추리소설처럼 독자와의 머리싸움을 즐기기 보다는
주변 인물들의 시간을 사건에서 한참 지난 후까지 하나하나 짚는다.
사건은 시작이며, 삶의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서 그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호통친다.
참고로
이 책의 저자는 미나토 '카'나에로 되어있는데 다른 작품은
미나토 '가'나에로 찾을 수 있다.
by 달빛자취생 2010.07.27
유능한 사람은 왜 유능한 사람을 키우지 못하는가
[생각의 함정]과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
유능하기 때문에 아랫사람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딜레마를
관찰한 것도 놀랍지만 분석 또한 볼만하다.
유능한 사람에서 위대한 사람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단계.
by 달빛자취생 2010.07.27
한국의 미특강
동양의 미술을 이해하고 싶다면 단연코 이 책부터!
그냥저냥 그림 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의 뒷얘기나 뒷받침하는 철학까지도 말하는데,
어찌나 감칠맛이 나는지 윤리수업까지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by 달빛자취생 2010.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