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ROCK 樂, 2010
방송일 : 2010년 12월 11일 토요일 밤 10시 15분 첫방송
(11일 1,2부 연속방송 / 18일 3,4부 연속방송)
연출 : 이원익 / 극본 : 박경선 방효금
출연 : 노민우 홍아름 장경아 강두 김진수 노민혁 등. (특별출연)김종서 부활 외

국민할매가 아닌, '기타리스트' 김태원을 주목한 논픽션 음악드라마
어느덧 김태원하면 국민할매라는 별명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예능만능시대가 돼버린 지금, '비와 당신의 이야기', '마지막 콘서트', '네버엔딩스토리' 같은 누구나 한번쯤 흥얼거렸을 당대의 히트곡들을 만든 사람이 김태원이라는 사실을 아는지? 대마초 구속, 두 번의 수감생활, 잦은 멤버교체와 결별 등 파란만장한 음악인생을 살아오면서도 25년 가까이 락 그룹 '부활'이라는 이름을 지켜낸 '기타리스트 김태원'. 하지만 그의 비운의 삶의 궤적은 이미 국민할매라는 우스꽝스러운 별명 뒤로 사라져 가고 있었다.
그래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김태원의 웃음 뒤에 눈물로 얼룩진 기타의 역사를.

(출처 : 락락락 공식 홈페이지 http://www.kbs.co.kr/drama/series/drama/rock/index.html#a )



두분의 기타치는 모습 어떤가요?ㅎㅎ
김태원역을 맡으신 노민우씨는 원래 밴드 출신으로 기타실력도 수준급이라고 하시네요.
(사실 저는 트랙스를 좋아해서 트랙스 화보도 있는 여자임 *-_-* )





예고편만 봐도 정말 재밌을 거 같아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동주선생의 모습은 없고 개구진 노민우씨가 있네요ㅎㅎ

사실 지금 우리나라 대중음악에서는 락이 비주류로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데,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에 대중음악에 환기를 시켜주는 역할이 되어줬으면 좋겠네요!





이번 드라마가 비주류를 다루고 있다는 것 외에도 흥미로는 것은 바로 캐스팅!!!
실제 인물과 대조해보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이 있다는 점!
강두씨와 노민혁씨가 오랜만에 TV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노민혁씨는 오종혁씨가 군대가기전 클릭비 멤버들과 함께 클릭비 앨범을 낸다고 했는데요.
그전에 TV에서 볼 수 있다니, 정말 반가운거 같아요~ㅎㅎ


여기서 잠깐!
김태원씨가 25년이나 활동해온 부활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부활
활동유형
: Band
활동장르 : 락/메탈 > 메탈
대표곡 : 사랑해서 사랑해서, 사랑이란건 등
멤버 : 정동하, 채제민, 서재혁, 김태원 (현재 11기, 원멤버는 김태원뿐)

+ 더 많은 곡 부활 소개와 앨범 정보는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Never ending story,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 희야, 아름다운 사실, 추억이면, 슬픔을 이기는 기도 등,
많은 후배들이 리메이크를 하고 귀에 익숙한 곡들이 모두 부활의 히트곡이랍니다.





이 드라마로 출연하시는 분들과 부활팀 모두 윈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락락락 화이팅!



Posted by 로호




다들 옷을 따뜻하게 입고 오셨나요~?
어제밤 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아직도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대설 예비 특보도 내렸다고 하네요.
점점 추워지기 시작하니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따뜻하고 달달한 노래가 생각이 나서

눈오는 날에 듣기 좋은 음악 BEST 6


를 준비해봤습니다. 듣고 있으니, 이제 진짜로 겨울인 걸 실감하겠더라구요.
나른나른~ 집에서 따뜻한 방바닥에 배깔고 누워서 귤 까먹고 싶은 노래~ 

 

아티스트 - 재주소년
앨범유형 - 정규, Studio
타이틀곡 - 눈 오던 날
장르/스타일 - 락/메탈 > 한국 락/메탈, 가요 > 인디
발매일 -2003-11-27



딸각, 거리는 테이프 소리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소년의 순수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노래입니다.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내리는 날
조그만 테잎을 내밀며
오래 전부터 너를 좋아하고 있었어
이런 내 맘을 너에게 고백하고 싶었어
정지해 버린 시간
침묵을 뒤로 하고
눈이 수북히 쌓인길 숨차도록
한 없이 달리네


가사만 봐도 소녀를 사랑하는 소년의 마음이 느껴지시나요? 재주소년의 담백한 목소리가 더해져서 얼마나 사랑스러운 노래가 됐는지♥ 노래를 듣다보면, 하얀 눈이 내리는 날 소년이 숨이차서 달려가는 모습이 저절로 그려집니다. 겨울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송으로도 참 좋을 것 같아요! 





1집 갈색머리
 
아티스트 - 윤건
앨범유형 - 정규, 리패키지, Studio
장르/스타일 - 가요 > 발라드
발매일 - 2004-02-09
기획/유통 - Gun Media



윤건 1집 갈색머리에 수록되있는 곡 "홍대앞에 눈이 내리면"입니다.
눈이 오면 왠지 모르게 들뜨고 설레이는 마음을 잘 살려 만드는 노래 인거 같아요.
홍대에서 눈이 내리면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입니다.



여기 홍대앞에서 거리의 불빛보다 더 많은 눈이 음악처럼 내리면 네게 전활걸꺼야 
지금눈이 온다고 사랑하고 싶다고 너의 우산속에서 입맞출거야

가사도 별로 없고 허밍? 이라고 해야하나 두룹 바랍바~ 눈이와~ 가 반복되서 눈만 오면 흥얼흥얼~
다른 노래처럼 마냥 달콤하지 않은 노래라서 그런지 눈이 오면 더 생각나는 노래입니다.




2.5집 Special

아티스트 - 핑클
앨범유형 - 비정규, Studio
타이틀곡 - 나의 왕자님께(TO MY PRINCE)
장르/스타일 - 가요 > 발라드, 가요 > 댄스/일렉
발매일 - 1999-11-26



눈오면 생각나는 노래~ 이번노래는 핑클 2.5집에 수록된 "white"입니다.

정말 요정 시절이었을 핑클언니들 ㅜㅜ 노래 가사도 달달~



저기 하얀눈이 내려 저 하늘 모두 내려 
우리 서로 낳은 마음위로 사랑이 내려살짝 
니 가슴에 기대안겨 먼저 말을할까 
나를 느끼는 너의 모든 걸 사랑해

귀여운 안무와 함께 너무 예쁜 노래였어요. 벌써 십년이 넘은 노래네요. 찾으면서 깜짝 놀랐음!
이노래에서 저는 성유리씨가 부르는 파트가 제일 좋아요!
한번쯤 남자친구를 위해서 목도리를 만들고 (가사는 스웨터이긴 하지만ㅎㅎ)
추워서 코끝이 빨개질때까지 함께 있고. 정말 예쁜 노래인거 같아요.





SG워너비 & 브라운 아이드 걸스


아티스트 - SG워너비 '용준' &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타이틀곡 - Must Have Love
장르/스타일 - 가요 > R&B/소울, R&B/힙합 > 한국 R&B
발매일 - 2006-11-21




이번 곡은 "Must Have Love"입니다. 이 곡으로 상당히 대중들에게 어필했었죠!
노래가 딱 크리스마스 캐롤 느낌이 나서 이노래 딱 나왔을 때, 12월 내내 거리에서 들을 수 있었어요.



함께 있단 이유로 행복했었던
우리들의 겨울날의 소중한 기억들
좋은 날엔 언제나 네가 있기에
잊을 수 없는 Memories 

겨울에 많이 잡혀있는 모임에서 커플들이 듀엣으로 징챠 징하게 많이 불렀음.
후... 그때도 나는 그냥 듣기만 했던 거 같음 ^^





미안하다, 사랑한다(KBS 미니시리즈 O.S.T.)

아티스트 - V.A
앨범유형 - 기타, Studio
타이틀곡 - 눈의 꽃 (Original Title: 雪の華)
발매일 - 2004-11-15




끄윽끄윽 ㅜㅜ 왜 아직도 이 노래가 안나오냐고 댓글 달려던 참에 짠! 하고 나타난 "눈의 꽃"입니다.

"눈의 꽃"은 대사, 패션, 헤어스타일 등 드라마의 나오는 모든게 화제가 되었던 미안하다 사랑하다의 O.S.T에 들어있는 노래입니다.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드라마속에서의 애절한 분위기와 박효신씨의 애틋한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곡이었습니다.
오늘 처럼 눈이 많이 오는 날에 다시 한번 이 드라마가 보고싶네요. 
나오신 분들이 다 연기 잘하셨는데 ㅜㅜ 






아티스트 - 동방신기 & 슈퍼주니어
앨범유형 - 싱글, Studio
타이틀곡 - Show Me Your Love
발매일 - 2005-12-16
기획/유통 - SM Entertainment



훈남들이 떼로 나오는 "show me your love

이 노래를 소개하기 위해, 나는 지금까지 빙빙 돌려 말했나봅니다 ㅎㅎ
"show me your love"는 예전 풋풋했던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의 모습이 반가운 노래입니다. 
다른 그룹이 아니라 같은 기획사에서 형제처럼 두 그룹이 만나서 같이 활동하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이렇게 한그룹이 되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ㅋㅋ




Just Show Me Your Love! (Just Show Me Your Love!) 
또 언제나 함께 있도록난 기도 할게요
지금 내 마음도 흰눈 속에 쌓여가 그리움이 너무 많잖아
I'll go anywhere! (I'll go anywhere!)
그대 원하는 어디라도내 손을 잡아요
흰 눈이 오면 그 눈을 타고 날아온 세상을 내려다 볼 수 있게

예전에 핑클, 젝스키스, H.O.T처럼 뭔가 귀엽고 발랄한 노래여서 좋았어요. 다시들어도 상큼상큼~
지금은 어린 여자가수들은 섹시컨셉으로 어린 남자가수들은 짐승남 컨셉인데요.
나이에 맞는 요런 상큼하고 귀여운 노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아래는 다 소개해드리지 못한 노래랍니다. 못들어보신 노래가 있다면, 한번 들어보시길 바래요 ^^


+ 위에 소개시켜드린 곡중에, 터보의 스키장에서가 이번 코요태 신곡으로 리메이크되어 다시 나온다는 군요!
역시 좋은 음악은 계속 계속 들을 수 있는 거 같아요. 빽가와 함께 뭉친 코요태 버전의 스키장에서도 기대되요♥
그럼 모두 좋은 음악들으시면서 즐거운 겨울 보내세요! 





Posted by 로호


기쁜 소식입니다.
오사카대 대학원 의학연구과의 후지카도 다카시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망막 이상으로 실명한
망막색소 변성증 환자의 망막을 약한 전류로 자극해 시력을 회복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실명 환자의 망막 바깥쪽에 있는 강막에 자극 전극의 칩을 설치하고, 
칩으로부터 약한 전류를 흘려보내는 수술로 이미 안구 내에 심어놓은 귀환 전극을 통해 
망막 내의 시신경을 자극하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실명 환자 6명에게 실험한 결과 5명이 빛과 물체의 방향을 식별했다고 하니 꽤 효과가 있어보이네요. 

일본에서 이런 인공 시력에 성공한 것은 세계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망막을 직접 자극하는 미국·독일 방식과는 달리 망막을 손상할 위험성이 낮아 훨씬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드라마, 영화 속에 나왔던 시력을 잃은 주인공들이 떠오르는데요.
간접적이나마 그들의 삶과 그들의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으니 시간나실때 한번 보실 것을 추천해드려요. (그렇다고 너무 재미없는 다큐같은 드라마들은 아니랍니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이준익 | 황정민,차승원,한지혜,백성현,김창완 | 2010 
  1592년 임진왜란 직전의 조선, 그 혼돈과 광기의 시대 임진왜란의 기운이 조선의 숨통을
  조여오고 민초들의 삶은 피폐해져만 가던 선조 25년. 정여립, 황정학(황정민 분),  이몽학(차
  승원 분)은 평등 세상을 꿈꾸며 ‘대동계’를 만들어 관군을 대신해 왜구와 싸우지만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는 황정민이 맹인 검객으로 나와 열연을 했습니다.
       황정민의 물오른 연기 그리고 이준익 감독의 매력이 더해진 영화 꼭 감상해보세요!

  이철하 | 김주혁,문근영,진구,도지원,이기영 | 2006
  진심과 거짓이 마주친 순간, 사랑은 위험해진다... 위험한 남자, 28억 7천만원짜리
  거짓말을 시작하다 “이건 너무 싱거운 게임이 될 것 같은데...” 
  아도니스 클럽 최고의 호스트 줄리앙(김주혁). 그에게 여자는 장난감보다 쉬운..
  
   일본 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가 원작인데, 개인적으론 와타베아츠로 그리고 
        히로스에료코. 두 조합이 가져오는 매력이 훨씬 재미있었던 것 같다.



  이장수 | 권상우,최지우,신현준,김태희,이휘향 | 2003
  태어나기 전부터 운명적인 인연으로 맺어진 송주와 정서! 서양화가인 송주모와 건축가인
  정서부는 어른들끼리의 절친한 친분으로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랐다. 성장한 후 각자 다른
  배우자와 결혼을 하기는 했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단순한 친구 이상의..

   최지우가 마지막 부분에 실명을 하게 된다. 사랑은 돌아오는거야!! 라는 명대사를 남긴
        지금 보면 살짝 오글거리는 드라마. 그래도 이 드라마는 한류 붐에 큰 역활을 했다.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우리의 소중한 신체의 일부인 '눈'
전체 실명 원인의 20%에 달하는 망막색소 변성증의 원인은 유전자 이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많은 분들이 어둠 속에서 지내셨을 것을 생각하니까 많이 속상했는데
아주 작은 희망이라도 발견한 것 같아서 정말 기쁘네요.

사실 눈이 좋은 편은 아닌데요. 가끔 눈이 보이지 않는 분들을 생각하고, 눈을 감고 걸었던 적이 있었어요.
언젠가 갑자기 내게 시력이 없어져서 내가 세상 아무것도 볼 수 없다면 어쩌지? 하는 고민을
아주 어릴적에 잠깐 했었거든요.

그때마다 정말 막막하고 무서웠던 기억이 있는데.
세상이 좋아지는 만큼, 세계적으로 의학기술도 발전하고 있으니 시력을 잃은 분들께 좋은 소식이 더 많이 들려왔으면 싶은 작은 소망이 생기네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