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bye, 2010 !

하루만 더 지나면 2011년 입니다.
지나가는 2010년을 아쉬워 하며, 2010년 방송 불가가 되었던 뮤직비디오를 모아봤어요ㅎㅎ

+모든 음악은 해당 그림을 누르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1. 이효리 - '치티치티 뱅뱅' MV

뮤직비디오 속의 이효리는 버스 안에 서서 춤을 추고 안전벨트 미착용 상태에서 운전,
도로 한복판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도로점거 등의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며 준법 정신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불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2년만에 돌아온 효리님의 치티치티 뱅뱅! 비록 표절시비와 함께 연말 시상식도 함께 하지 못하고 안타깝게 활동을 접어야했었던 곡입니다. 언제나 새로운 시도를 하는 효리님을 응원하면서, 다음 앨범을 살곰 기다려봅니다!

 





2. 비 - '널 붙잡을 노래' MV

불가 사유: 중앙차로 위를 달리는 장면이 도로교통법을 위한하며 준법 정신을 저해할 우려가 있음.


뮤직비디오를 보면 충분히 그럴수 있는 상항이지만, 준법 정신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방송불가 판정 ㅜㅜ
이 노래는 발라드도 섹시하게 부를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노래입니다.
정말 퍼포먼스하며 정말 모두모두 완벽했던 무대♥ 올해의 퍼포먼스로 뽑힌 수달춤까지 ㅎㅎ

 




3. 유승찬 - '케미스트리' MV

불가 사유: 중앙 차로 위를 질주하는 장면이 도로교통법 위반

드라마 속 목소리로 익숙한 유승찬님의 노래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네요.
OST의 잔잔~한 목소리와는 달리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내용ㅋㅋ


 





4. 김장훈,싸이 - '울려줘 다시 한번' MV

불가 사유 : 중앙선이 있는 왕복 2차선 도로를 밴드가 악기를 들고 걷는 장면,
특정 냉면집 상호가 노출되어 간접 광고 판정 (재심의 통과)


응원문화의 선두주자! 대학 축제 행사의 달인!
김장훈,싸이씨가 이번 월드컵에서 선보인 노래에 뮤직비디오가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었네요.
열정이 식어버린 모습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뮤직비디오인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에피소드가 있었군요!


 




얼마전에 2010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20 10에서 보여주신
오래된 카라멜과 싸욘세!!! 정말 멋졌던 ㅎㅎ





어떻게 보면 황당하고 너무 심한 규제가 아니냐는 말도 많지만,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무심코 따라 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는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항상 새롭고 파격적인 것과 규제 사이에서 갈등하는 가수 여러분들,
2011년에도 화이팅입니다^_^


 








Posted by 로호


EVENT. 멜론 이용권을 드립니다! 
여러분이 2010년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or 앨범은 무엇인가요?


얼마전 <제작자도 놀란 2010년 의외의 히트곡 BEST 3>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미쓰에이 ‘배드 걸 굿 걸’, 옴므(이창민&이현) ‘밥만 잘 먹더라’, 가인 ‘돌이킬 수 없는’
그 주인공이었는데요.

미쓰에이 ‘배드 걸 굿 걸’은 트로트풍이 나는 흔히 뽕삘!이 나는 노래라서 
걸그룹 데뷔곡으로 성공을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지만, 데뷔하자마자 가요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단연 주목받는 신인으로 자리를 잡았었죠.

옴므(이창민&이현) ‘밥만 잘 먹더라’은 퍼포먼스가 위주인 트랜드와는 안맞은 노래였지만, 
시원스런 락 창법으로 기계음이 섞이지 않은 노래로 각종음원차트에서 의외의 복병으로 떠올랐습니다.

가인 ‘돌이킬 수 없는’ 은 대중들에게 다소 생소한 '탱고'라는 장르를 선택하여,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후크송이 성공한다는 공식을 깨고 멋진 퍼포먼스까지 화제가 되었는데요.
음악프로는 물론,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는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아무리 아이돌이 점령하고 있는 가요계였지만, 
다양한 시도를 통해 대중들의 취향은 물론, 하고싶은 음악을 소신껏 지켜 음반을 만들어준 덕분에
2010년이 더욱 즐거운 한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좋은 노래는 어떻게든 사랑을 받나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2010년 가요계를 살짝 정리해보았습니다.




2010년 가요계는 많은 기대를 모으며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줄을 지었는데요.
  • 또한번의 표절사건으로 짧게 활동을 마무리한 이효리
  • 음반판매량은 좋았으나 미스에이에 밀린 태양
  • 3년만에 돌아왔으나 연인 공개만 화제가 되었던 세븐
  • 천안함 사건으로 제대로된 무대를 보여주지 못하고 쓸쓸히 돌아선 애프터 스쿨
등이 있었으나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가두지 못해 아수움을 남겼었습니다.

반면 5년만에 컴백한 보아는 온오프라인 차트를 올킬하는 아직 건재함을 알렸고,
2NE1은 트리플 타이틀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컴백해 온라인차트를 휩쓸며 인기를 재확인했었습니다.
또 댄스가수로 돌아온 조성모의 '바람 필래'도 이슈가 되었었죠.



2010년 가요계의 또 하나의 최대 이슈는 바로 '슈퍼스타K2'였습니다. 
아마추어들의 반란이었는데요!  존박, 허각, 장재인, 강승윤은 슈퍼스타가 낳은 최고의 스타이기도 합니다.
3개월동안의 과정으로 준프로급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가요계도 많은 변화들이 있었는데요.

자신만의 장르를 가지고 나타나 정통발라드, 인디음악, 락등을 선보이면서 
다양한 장르의 곡이 같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20대 층에 기타를 배우는 열풍이 생기는 등- 단지 이슈에 그친것이 아니라 
앞으로 자라나는 10대, 20대들이 단순히 댄스가수만을 꿈꾸는게 아니라 싱어송 라이터도 꿈꾸게 해주는
아주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또한 미션곡의 인기도 대단했는데요.
선정된 이문세씨의 옛노래들이 다시 한 번 음원차트에서 반란을 일으켰고
윤종신씨의 앨범에 수록되었던 '본능적으로'는 원곡보다 더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대중들의 입맛을 모두 맞출 수는 없지만,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장르들이 나타나서 올한해 가요계는 어느때보다 풍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래는 Banni 회원님들이 찾아주신 2010년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들입니다.


 



여러분들이 2010년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or 앨범은 무엇인가요?
블로그 댓글 (비밀글 체크!!!) 로 2010년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or 앨범메일 주소와 함께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멜론 MP3 40곡 다운로드 상품권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로호

OST만 잘 써도 영화의 반은 완성되는 거 같아요. 음악은 그 캐릭터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가장 큰 도구이기도 하니까요. 영화에 대해 몰입도 잘 되고 나중에 기억에 오래 남고. 음악을 고르는 것이 잘 생기고 예쁜 주인공을 고르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 같습니다. 그리하여!!! 

OST가 좋은 영화 BEST 8

를 뽑아봤습니다. 함께 감상해보아요~


 





노팅힐(Notting Hill), 1999

감독 : 로저 미셸
출연 : 줄리아 로버츠, 휴 그랜트, 리차드 맥케이브,리스 아이판스
제작 : 워킹 타이틀 필름즈,폴리그램필름 엔터테인먼트
관람 : 12세 관람가, 123분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코미디








스타와의 사랑을 그린 영화입니다. 지금은 진부한 소재지만, 한번쯤 꿈꾸는 사랑일거 같아요.
무미건조한 일상 속에서 세계 최고의 여배우와의 사랑! 여자들이 백마탄 왕자님을 기다리듯이 말이예요.

she - Notting Hill OST

예전에 젝스키스의 고지용씨가 팬미팅에서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있었는데. (읭?)
세상에서 제일 소심한 남자가 용기를 내어 사랑을 고백하는 이 장면!
이 마지막 장면에 삽입된 노팅힐 엔딩송은 느끼하지 않고 편하게 들을 수 있답니다.
또 해피엔딩을 할때 나와서 인지, 듣고있으면 마음이 말랑말랑해집답니다.
추운 겨울에 이만한 노래가 없는 듯!




 





감독 : 데이비드 맥널리
출연 : 파이퍼 페라보,아담 가르시아,마리아 벨로,멜라니 린스키,브리짓 모나한 
제작 : 제리 브룩하이머 필름,터치스톤 픽처스
관람 : 15세 관람가, 100분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코미디









섹시한 언니들의 파워풀한 노래죠!
싱어송 라이터를 꿈꾸는 21살 숙녀의 파란만장한 뉴욕 상경기.
성장 드라마 영화라고 하기엔 비트 넘치는 록카페가 무대라서 그런지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던.

Coyote Ugly - Cant Fight The Moonlight


TV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패러디가 되고 화제가 되었던 OST입니다.


영화 시상식에서 이효리씨가 이 곡으로 특별무대를 꾸민 적도 있었죠!





 





감독 : 바즈 루어만
출연 : 이완 맥그리거,니콜 키드먼,존 레귀자모,짐 브로드벤트,리차드 록스버그 
제작 : 바즈마크 필름
관람 : 15세 관람가, 125분
장르 : 드라마, 로맨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의 감독이 만들어서 그런지 더 애절하고 애뜻한 물랑루즈의 사랑이야기.

Christina Aguilera, Lil' Kim, Mya, Pink - Lady Marmalade

뮤직비디오만 봐도 눈이 휘둥그레ㅎㅎ 잘나가는 4명의 언니들이 나오는 노래입니다.
19세기 말 프랑스의 파리 물랭루주을 배경인 영화는 무척 화려합니다.
거기에다 주인공인 아름다운 뮤지컬 가수 샤틴의 신분상승과 성공을 위한 야심이 독보이는 노래예요.

개인적으로 이 곡보다는 니콜 키드만이 혼자 부르는 찬란한 다이아몬드 곡이 더 좋아요!
홀로 반짝반짝 빛나는, 하지만 알아주지 않으면 돌과 다름이 없는 여주인공의 모습같거든요.



 




원스(Once), 2006


감독 : 존 카네이
출연 : 글렌 한사드,마르케타 이글로바자세히
관람 : 전체 관람가, 85분
장르 : 드라마, 로맨스, 뮤직










Once OST - falling slowly

영화 주인공의 얼굴보다 목소리가 더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Pirates of the Caribbean: The Curse of the 
Black Pearl), 2003

감독 : 고어 버빈스키
출연 : 조니 뎁,올랜도 블룸,키이라 나이틀리,제프리 러쉬,조나단 프라이스
제작 : 제리 브룩하이머 필름,터치스톤 픽처스,월트 디즈니 픽쳐스
관람 : 12세 관람가, 143분
장르 : 액션, 어드벤처, 코미디, 판타지






조니뎁으로만으로도 설레였던 영화
거기다가 잭 스페로우~ 라는 매력적인 캐릭터까지!!!
반지의 제왕에서 금발 휘날리던 올랜도 블룸이 안보였던 ㅎㅎ

Pirates Of The Caribbean : Main Theme

이 테마곡으로 클래식에도 새 바람을 불고 왔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곡들로 음악회를 한 음대 공연도 있었구요.
지금도 예능프로그램에서 가끔 나오는 이곡!
들을때마다 항해를 하는 선원의 설레임이 생기는 곡입니다.



 





감독 : 김용화
출연 : 주진모,김아중,김현숙,이한위,서윤
제작 : 리얼라이즈 픽쳐스,KM컬쳐
관람 : 12세 관람가, 120분
장르 : 로맨스, 코미디







Beautiful Girl - 김아중 (미녀는 괴로워 OST)

나는 너무 예뻐~ 난 참 섹시해~ 미모는 나의 무기
정말 ㅜㅜ 노래가사랑 똑같아서 뭐라고 화도 못내고 ㅋㅋ
정말 귀여운 노래, 예전에 내 컬러링이었는데 ㅋㅋ

Maria - 김아중 (미녀는 괴로워 OST)

마리아~ 김아중씨의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던 노래.
음악프로그램에 나와서도 이 실력 그대로~ 라이브를 보여주어서 그 실력 깜짝!
원래 김아중씨는 가수 지망생이였다고 해요. 너무 멋진거 같음!

별(Movie Edit) - 김아중 (미녀는 괴로워 OST)

오랜만에 들으니까 너무 좋네요. 그거보다 김아중씨 너무 예뻐요 ㅜㅜ 










감독 : 주걸륜
출연 : 주걸륜,계륜미,황추생,증개현
관람 : 12세 관람가, 102분
장르 : 멜로, 뮤직








말할 수 없는 비밀 : Secret(2007) piano battle


예고에 대한 환상을 불어넣는 영화입니다.
고등학생들의 요론 풋풋한 허세와 텃세ㅎㅎ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이예요!

훈남도 많이 나오는데 게다가 피아노 치는 남자라니
여자의 이상형만 올려놓는 나쁜 영화예요ㅋㅋ


말할 수 없는 비밀 O.S.T - Secret

마지막에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알아버린 여자주인공.
이 외에도 영화속에 곳곳에 보물같은 곡들이 많습니다.
주걸륜의 노래도 살짝 들으실 수 있답니다!









감독 : 김용화
출연 : 하정우,김지석,김동욱,최재환,이재응
제작 : KM컬쳐
관람 : 12세 관람가, 137분
장르 : 스포츠, 드라마








영화 '국가대표' OST - Loveholics 'Butterfly' 

비인기 종목을 스키점프를 영화로 만든 '국가대표'입니다.
작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때 개봉해서 그런지,
스키 점프장을 배경이 나올때마다 시원하면서도 아찔 했었어요.

실화라서 더 감동적이고, 주연으로 나오신 분들의 구수하고 단백한 연기때문에 더 감동적이었어요.
마지막에 나오는 이 엔딩곡때문에 또 감동의 눈물이 ㅠㅠ


하정우씨의 툭툭 던지는 듯한 연기도 좋았지만
성동일씨의 연기도 너무 좋았어요.
이거 개봉하고 나서 조금있다가 추노에서 완전 다른 천지호역을 하시다니~





<OST가 좋았던 영화 모음>
위에 말고도 OST가 좋았던 영화를 모아봤습니다. OST가 좋으면 그 영화에 대한 느낌도 더 오래 가는 거 같아요.

 











Posted by 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