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주니어의 '이특'과 F(x)의 '크리스탈'
같은 소속사에서 친오빠 동생처럼 친한 두 사람이 이번에는 듀엣곡까지 함께 했다.

과거 어린 크리스탈이 이특에게 시집갈거라는 발언으로 화제가 되었었는데
두 사람이 이렇게 호흡을 맞추는 걸 보니, 잘 어울리는 거 같다는 생각도..?

일요일 일요일밤에 '오늘을 즐겨라' 발라드 프로젝트를 통해 발표한 이번 노래는
눈치 없고 표현할 줄 모르는 남자친구에게 투정부리는 여자친구 '크리스탈'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서 표현을 잘 못하는 남자친구 '이특'
이런 컨셉으로 노래를 하고 있는거 같은데 노래가 꽤나 달달하다!





발렌타인을 앞두고 많은 커플들이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은 노래랄까?
흔히 커플들이 느낄 수 있는 소소한 가사가 더욱 매력적이다.
그리고 언니인 소녀시대 '제시카'를 닮은 것 같은 크리스탈의 고운 미성과
이특의 목소리가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특히 슈퍼주니어의 인원이 너무 많다 보니, 한명한명의 목소리를 듣기 쉽지 않은데
이런 프로젝트를 통해서 이특이 가수로써도 매력적이라는걸 다시 한번 알려준 것 같다.

그 밖에도 듀엣곡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곡 모음!
새삼 살펴보니 아이유가 듀엣 종결자인거 같다.

나윤권, 성시경, 2AM 임슬옹 다양한 남자보컬들과 함께 입을 맞추며
큰 사랑을 받은 듀엣곡을 빵빵 터뜨리고있으니.

조권, 가인의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도 꽤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좋은 것 같다.


잔소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 우리 사랑하게 됐어...
그대네요 창문을 열어놓고 (Al... 그 여자 작사 그 남...

더 많은 듀엣곡이 궁금하다면? 책장 바로가기




발렌타인을 맞이하여. 앞으로 계속 달달한 노래들이 풍성해질 것 같은 이 시점.
어떤 노래들이 우리의 귀를 더 간지럽게 할지 궁금해진다 :)






이 글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추천 한방 꾸욱 ^^ 잊지마세요~


반니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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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요즘 대세 '아이유'가 미투에 책을 추천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음악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예능 '영웅호걸'과 드라마 '드림하이' 에 출연하면서 그녀의 영향력이 책까지 번졌네요. 

실제로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유는 대학 진학 포기 발언에 관련하여, 대학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라 진학은 할 것이며, 전공은 국문과 혹은 문예창작과에 도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아이유가 가고 싶은 학과는 바로 국문학과. 고문학이나 이론 과목 보다는 좀 더 실질적인 창의적 글쓰기가 가능한 문예창작과도 후보!

아이유는 "확언 드릴 수는 없지만, 평소 책 읽고 글쓰는 것을 좋아한다. 현재 학교 성적이 많이 떨어진 가운데 그나마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도 국어"라며 "국문과 공부를 통해 작사를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한 인터뷰에서 그녀는 또 "음악 공부는 지금도 주위에 훌륭하신 선생님들이 많기 때문에 꼭 대학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며 "대학에서의 공부는 음악 외에 다른 공부를 하고 싶다"고 똑부러지는 말을 한 것을 보니 아이유의 성장 가능성이 점점 더 기대가 됩니다!!!

그럼 아이유가 추천한 책을 한번 봅시다!




 나름 문학소녀인 저의 추천도서는 바로 기욤뮈소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랍니다!! 시간을 되돌리는 알약을 가진 한 남자의 이야기인데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었어요^^.. 강력추천! 책 선물 쏠께요!!!! 14시간전

(출처 : 아이유 미투 http://me2day.net/i_u0516)

밑줄 쫙-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글귀입니다.

p40
 예쁜 처녀 옆에 앉아 있어 보라. 1분처럼 지나간다. 뜨거운 프라이팬 위에 1분간 앉아 있어 보라. 1시간처럼 지나간다. 이게 바로 상대성이다.
-앨버트 아인슈타인-
 
p171
 그녀가 이틀간 휴가를 얻어 두사람은 일리나의 삼촌이 사는 키 웨스트에서 함께 주말을 보내기로 했다. 사실 두 사람은 몇 년 전부터 이렇게 일상에서 탈출해보자는 약속을 했지만 계속 미루기만 했었다. 사람들은 언제나 기회가 있을 거라 믿지만 노력해서 얻으려 하지 않는 한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른다.
 
p188
 "자네가 일리나를 제대로 사랑해주지 못했으니까."
 "이제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는 지겨워요!"
 엘리엇이 화를 내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자네는 인생이 한참이나 남은 것처럼 일리나를 대했지. 하지만 사랑은 그런 식으로 하는 게 아니라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를 쓴 작가 '기욤뮈소'의 다른 책들입니다.
아이유도 읽다가 반한 작가의 다른 책들도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로호


기억에 남는 가요 시상식 합동무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도 어김없이 시상식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29일 SBS 가요대전을 시작으로 30일 KBS 가요대축제, 31일 MBC 가요 대제전이 열립답니다!


SBS 가요대전에서는 걸그룹의 막내들의 합동무대와 
타이거 JK-싸이먼디의 신나는 힙합무대!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K-POP의 세계화'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세계 55개국 동시 생방송을 하는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세대 아우르는 무대로 슈프림팀-양희은의 합동 무대가 준비되어있다고 하네요.

또한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우결2의 닭살커플로 통하는 닉쿤·빅토리아 커플의 합동 무대가 있데요!








불과 몇 년전 제1회 2009 Mnent Asian Music Awards 에서
쿤느님이 아이비누님과의 찐한 퍼포먼스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만들었다!
다행이야, 입술을 내주지 않아서 ㅋㅋ

하지만, 팬들을 놀랬켰던 합동무대는 이뿐 만이 아니었으니!
가끔 이런 깜짝 무대로 팬들에게 노여움을 사는 스타들을 뽑아봤어요ㅎㅎ

기억에 남는 가요 시상식 합동 무대, 꼬꼬!






빅뱅 - 원더걸스 '2007 MBC 가요대제전'
<뮤지컬 그리스>



당시에 신인 아이돌 애기애기, 걍 애기들이 뮤지컬 그리스를 보여주었다.
아직 애기냄새 풀풀 나는, 그리고 거의 고등학교 재학이었기 때문에 '그리스'에 이미지에 딱! 들어맞았다.
느끼한 대니 역할을 세련되고 귀엽게 표현한 지드래곤과 새침떼기 샌디를 발랄하고 활기차게 표현한 선예~

상큼했던 두 그룹의 풋풋했던 뮤지컬 그리스 따라잡기 퍼포먼스!
일년뒤에 2008 가요대제전에서도 서로의 노래를 바꿔부르며 합동무대를 보여줬지만, 별로ㅋㅋ

+ 아, 그리고 이때 탑이 과로로 쓰러져서 탑대신 지금의 2PM 우영이가 대신 짝 맞춰서 춤을 춘다ㅋㅋ
아주 자세히 매의 눈을 가지고 우영이를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 듯~





샤이니 - 서인영  2008 Mnet 20’s Choice



이 무대를 보고 나는 깜짝 놀랐다. 당시 요즘 내가 대세! 를 외치던 서인영과 누난너무예뻐의 샤이니.
차라리, 서인영을 앉혀놓고 다섯명이서 누난 너무 예쁘다고 세레나데를 불러줬으면 안 놀랐을 것을.
앉혀논 서인영도 사실 가짜였고 ㅋㅋ 총맞고 죽는 데 웃겼음. 원래 그자리는 내자리? 뭐 이런건가ㅋㅋ

여섯명이 빗속에서 신나는 노래가 아니, 그루브한 Cinderella under My Umbrella 부르다니.
물론, 서인영의 이미지에 맞춰서 리메이크를 했지만! 서인영에게 맞춰질 수 있는 무대였는데.
종현이랑 애들 노래를 맛깔나게 불러줬다. 샤이니 진짜 노래하나는 잘해서 이뻐♥ 엘라엘라엘라~







시아준수 - 태양 '2008 SBS 가요대전' 




나에게 상큼한 충격으로 다가온 퍼포먼스!
화려한 춤이나, 남녀간의 자극적인 연출신이 없어도 충분히 멋있는 퍼포먼스가 나올수 있다는것을 알려줬다.
둘다 너무 멋있고! 역시 피아노 치는 남자는 여자의 로망인가.
각자만의 색을 넣어서 자신만의 노래로 한노래를 같이 부르는 데 진짜 멋있었다.
다음날 기사 헤드라인이 아마 "시아준수-태양 피아노 배틀 소름돋아" 였지 아마? ㅋㅋ







BEST! BEST! BEST! 
최고의 합동무대는!!!!!!!




빅뱅 - 이효리 '2008 MKMF'
 



단연 최고의 퍼포먼스라고 손꼽히는 빅뱅과 이효리의 ‘2008 MKMF’퍼포먼스.
내가 이걸 최고로 뽑은건, 줄거리가 있는 무대와 기가 막히게 리메이크한 서로의 노래들 때문이다.
두 남자가 나만 바라보라고 하다가 버림받고, 거짓말을 부르며 탑이 왕자님같이 등장!
대성과 날봐효리, 승리와 다른버젼의 유고걸. 그리고 다함께 부른 저스트텐미닛.
어디하나 빠지는 없었던 무대였던 거 같다. 얼마나 연습을 많이하고 심혈을 기울였는지 느껴지는 무대였다.
의상과 악세사리 하나하나도 신경써서 하나하나 맞췄고,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십여분 만에 모조리 소화했다.




아, 이날 빅뱅도 부러웠고 이효리도 부러웠던 하루.
사진 더 넣을라다가 귀찮아서리.





이제 연말 시상식에서 합동무대를 은근히 기다리게 된다.
연기대상에서도 배우들의 특별한 무대가 만들어지고!
뭐, 특별한 날이 아니여도 음악프로에서 종종 멋진 무대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더욱 신선하고 멋진 무대를 만드는 가수들에게 박수를~

히히히.


아래는 Banni 회원님들이 찾아주신 2010년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들입니다.


 

여러분들이 2010년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or 앨범은 무엇인가요?
http://banni.tistory.com/category/Banni's/EVENT?page=2 에서
블로그 댓글 (
비밀글 체크!!!) 로 2010년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or 앨범 메일 주소와 함께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멜론 MP3 40곡 다운로드 상품권을 30명에게 드려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