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통해 먼저 만난 작품이다. 어두운 인생길을 걷으며 수많은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따뜻한 음식과 그 속에서 피어오르는 정으로 위안 받는 이야기들이 참 멋진 만화. 위로가 필요한 순간, 같이 울어줄만한 사람이 필요할 때 떠올리면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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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활의 길잡이, 반니 |
재작년 겨울, 아들이 외고 시험을 망친 날이 생각난다. 그날 나는 도서실에서 박광수씨의 <참 서툰 사람들>을 빌려왔다. 그날따라 작가의 서문이 마음 속에 팍팍 내리꽂혔다. "내게 오늘이라는 하루는 늘 생경한 새로운 출발이었다. 그러다 보니 그제의 나도 서툴렀고, 어제의 나도 서툴렀고, 불행히도 오늘의 나도 서툴다...... 내가 지금까지 인생이라는 경기에 전패할 수밖에 없었던, 그렇게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단 하나 내가 서툴렀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인생에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노라고...... 하지만 적어도 내게 있어 인생은 계속 끝도 없이 이어지는 오르막길이다. 내리막길은 차라리 숨이라도 덜 차다. 그러나 내가 경험하고 견뎌내고 있는 인생은 항상 숨이 차고 땀으로 범벅이 되는 오르막길이다. 서툰 나는 오늘도 오르막길에서 땀으로 범벅이 된 채 세상이라는 큰 적과 싸움을 하고 있다. 결국 또 질지도 모르는 길고 지리한 싸움이지만 나는 나선다. 지금 내게는 이 길밖에 길이 없으므로. 기.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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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지금 이순간 사랑하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행복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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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원하지 않는’ 상태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이 대목에서 이 책의 주인공인 하와이식 요법이 필요하다. 우리의 무의식 속에 도사린 장벽들을 허물고 건강이든 재산이든 행복이든, 뭐든지 성취하도록 도움을 주는 비법.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본문중에서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네 마디면 됩니다. 이를 통해서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보고 정화시키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싶다면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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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5. 보다보면 사랑하고 싶어져~
만화를 좀처럼 읽지 않는 제가 애장하고 두고두고 보는 만화입니다. 아이를 갖고 태교하면서 읽기도 했고, 우울하고 심심할 때 아무 거나 꺼내 읽어도 위로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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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위로가 필요한 순간은 다들 제각각인 것 같습니다. 다들 같은 상황에서도 느끼는 감정들이 모두 틀리기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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