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인 캄보디아 - 고대 도시를 찾아서
앙코르왓트를 여행하기 전에 읽어봐야 할 책.
여행가기 전 앙코르왓트 관련 책들을 몇권 읽고 갔는데,
그 중 가장 충실히, 가장 쉽게, 중요한 핵심을 짚어주어
앙코르왓트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특히 혼자 떠나는 배낭여행자라면,
꽤 도움이 될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
by cecilholic 2010.07.28
떼제로 가는 길
네이버커뮤니티 에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았던 책.
떼제를 가고 싶어하는 이들,
떼제에 대해 막연한 동경을 가진 이들에게
도움이 될 듯.
떼제의 역사, 공동체, 그 의미를 알고 함께 한다면,
그 공동체에서의 나날들이 더욱 값질것이다.
나 역시 2008년 떼제에서의 1주일,
그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났기에
이 책을 읽으며,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단순하고 소박한 일상이 갖는 행복과
그것이 조화로운 삶의 원형임을
체험할 수 있었던 시간.
by cecilholic 2010.07.28
여행의 기술 - 알랭 드 보통의 여행 에세이 (양장)
이 책의 첫장은 이렇게 시작된다.
" 여행할 장소에 대한 조언은 어디에나 널려 있지만,
우리가 가야 하는 이유와 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듣기 힘들다. 하지만 실제로 여행의 기술은
그렇게 간단하지도 않고 또 그렇게 사소하지도 않은
수많은 문제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 책은 단순 여행에세이가 아니다.
여행이 여행으로서 갖는 의미들을 생각해보게 하고,
여행다워지는 방법들을 깨닫게 해준다.
여행가기 전 명품 아울렛 장소나 유명 쇼핑몰보다
그나라에 대한 역사, 문화, 미술, 음악, 음식 등을
책이나 다큐멘터리 영화등을 통해
미리 공부 혹은 연구수준으로 조사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
(그러면 이미 여행을 떠난 기분이다. )
그런 나와
알랭 드 보통의 여행관이 맞아서인지
이 책에 대한 내 주변이들의 극단적 평가에도
꽤 기분좋게 공감하며 읽어내려갔다.
여행지와 관련 인문들, 그들의 예술까지
접할 수 있는
여행가기 전 한 번은 읽어봄직한 책.
by cecilholic 2010.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