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스틸
마지막에 너무 울었던 기억이...
끝까지 지켜내는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끔 하네요
by 빅토르 최 2011.01.11
사랑하고 싶은 시간
진정으로 사랑했는가에 대한 물음보다,
사랑하고픈 그 열정의 시간을 함께했던 정도...만 남은듯.
by 빅토르 최 2011.01.11
엘 시크레토 : 비밀의 눈동자
올해 본 영화중 최고의 여운과 감동이...
사랑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련한 이야기다.
슬픈 기억의 파편 하나로 인해 던져지는
사랑에 대한 궁극적인 물음.
돌이킬수 없는 아픈 현실과,
그녀를 향한 끝없는 사랑의 기억속에
갇혀있지만,
진정 변하지 않는 단 하나...
가슴속 열정!!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남자의 열정이 있었다.
또한, 그러한 타인의 삶을 통해
다시 깨닫게 되는 사랑의 기억들.
숨겨진 사랑의 열정이
드러나는 순간,
후회로 가득했던 과거는 사라질 것이다.
당신의 열정은 지금 어디에 있는지...
과거에 머물러 있나.
미래를 향하고 있나.
진지한 물음을 던진
심장이 멎는 듯한 느낌의 영화였다.
by 빅토르 최 2010.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