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의 눈
- 제작년도 : 2010
- 감독 : 기옘 모랄레스
- 출연 : 벨렌 루에다, 루이스 호마르, 파블로 데르키, 프란세스크 오렐라


헐리우드와는 다르고 아시아와 비슷하다?

지난 주에 개봉한 <줄리아의 눈>은 
스페인 영화로 '스페인'이라는 국적이 다소 생소하지만,
서양의 헐리우드 영화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과장된 장치를 이용하지 않고 절제된 분위기로 관객들을 떨게 만든다고 하네요.

먼저  <줄리아의 눈>을 만나본 반니 회원들의 반응을 모아봤습니다.


by zoomin02 2011-04-06 12:49:11.0

 
기대없이 봤는데 썩 괜찮았다..
스릴러라는 장르의 재미를 충실히 주는..
요소나 장치들이 아주 신선하지는 않지만 공포 분위기를 느끼는데 충분했다.


by 쏠트 2011-04-04 

 
'줄리아의 눈'은 공포 영화지만 요즘 나오는 여느 공포 영화보다는 절제미가 있고 
전개 과정도 템포가 적당한 편입니다. 
그래서 관객을 너무 몰아세우지 않습니다. 
잔인한 장면은 2정면 정도 있었습니다. 
한국 공포 스릴러에 비하면 별거 아닌 수준인 듯 하고요. ㅎ

결론은.
볼만한 영화라는 것.
http://kyena200.blog.me/70106156590


by 은빛연어 2011-03-24 

 
초반 이야기가 지루한 감이 있지만, 뒤로 갈수록 팽팽해지는 긴장감에 영화에 점점 빠져들게 만드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어둠 속에서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리면서 연출된 긴장감과 공포 그리고 뭉크의 "절규"를 보는 듯한 범인의 최후의 모습 같은 연출이 상당히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by mrz1974 2011-04-01

 
시력을 잃어 가는 상황에도 언니를 죽인 살인자를 찾기 위해 나선 여자와 그녀를 노리는 살인자와 대결을 그린 영화. 스릴러와 공포를 넘나드는 이야기는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기대하지 않고 봤으나 기대 이상의 마력을 보여주는 영화.헐리웃 스타일의 공포보다는 아시아 공포 영화의 그것을 보는 느낌. 소름끼칠 정도로 인상적. 아마도 헐리웃에서 리메이크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영화.






칠흙같은 어둠에서 느끼는 공포,
이번 주말 색다른 자극이 필요하다면 '줄리아의 눈'을 보시는 건 어떤가요?  

 

문화 생활의 길잡이, 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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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07 스페인 공포영화를 직접 봐보니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