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유가 대세라죠? 각종 음원 차트도 올킬했다고 합니다.
아이유처럼 귀여운 동생이 오빠가 좋다 하면 흐뭇할 수 밖에 없다며
나이도 잊고 '좋은 날' 을 무한반복 하는 남자분들이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근래 많이 나오는 직설적인 가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노래 속에 오빠, 누나 이런 단어가 나오면 움찔움찔 하는 편인데 요즘
귀엽고 예쁜 아이돌들이 부르는건 또 상큼하게 들릴 때가 있어요.

그래서 가사에 '오빠'가 들어가는 노래들을 모아봤어요.

오빠 노래 계보!!



1. 작별 - 이소은
        어린 학생이 '어른 남자' 를 좋아하면서 속앓이 하는 노래 입니다.

  죄송했어요 많이 불편해 하셨죠 어린 마음에 너무 멋대로 굴었죠
  예쁘더군요
오빠 옆에 있던 그 언니는 당연한걸요 오빠의 신부니까요
  한번만 내 교복 입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어 찾아 왔죠 이 모습 내게 제일 어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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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록앨범]
少女
아티스트: 이소은
장르/스타일: 가요>발라드





2. 왁스 -오빠
       1번의 작별보다는 당돌한 느낌의 노래입니다.
       나만 바라봐 달라고 당당하게 요구!! ㅎㅎ
       이 곡은 감상용 보다는 노래방 분위기 띄우기용

  왜 날 여자로 안 보는거니 자꾸 안된다고 하는거니
  다른 연인들을 봐봐 처음엔 오빠로 다 시작해 결국 사랑하며 잘 살아가
 
오빠 나만 바라봐 바빠 그렇게 바빠 아파 마음이 아파 내 맘 왜 몰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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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록앨범]
WAX: 엄마의 일기/오빠
아티스트: 왁스
장르/스타일: 가요>발라드








3. 내 사랑 곰돌이 - 이지혜
        좀 유치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노래입니다.
        하지만 가사에 '오빠' 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있네요.

 친구들 내게 물어봐그 오빠 돈이 많냐고 이상한듯 날 봐
 사랑스러운 걸 오빤 귀여운 걸나에겐 빛나는 왕자님
 연예인 열트럭을 갖다줘도 바꾸지 않을 우리 오빠
오빠 정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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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록앨범]
2집 조영수 All Star
아티스트: 조영수 & All Star
장르/스타일: 가요>발라드





4.
오빠 나빠
  - Room mate
        소녀시대의 제시카, 서현, 티파니가 부른 곡입니다.
        발라드 곡이지만 소녀시대의 귀여운 느낌이 살아있는 가사네요.

 잊었다면서 혼자라면서 그 언닌 왜 만나나요
 아직 나는 안되나요 많이 부족한가요 한번만 날 믿어봐요
 내가 잘 할 수 있는데 왜 자꾸만 웃기만해요
 내가 그렇게 애기 같나요 딱 한번만 내 진심 들어요 오빠 앞에선 여자란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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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록앨범]
RoomMate 1st '오빠나빠'
아티스트: 룸메이트






5.
 OH!
  -소녀시대
       말이 필요없는 소녀시대의 OH! 
  두근 두근 가슴이 떨려와요 자꾸 자꾸 상상만 하는걸요
 어떻게 하나 콧대 높던 내가 말하고 싶어
 Oh! Oh! Oh!
오빠를 사랑해 Ah! Ah! Ah! Ah! 많이 많이 해
 수줍으니 제발 웃지마요 진심이니 놀리지도 말아요 또 바보 같은 말뿐야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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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록앨범]
2집 Oh!
아티스트: 소녀시대
장르/스타일: 가요>발라드, 가요>댄스, 일렉






6. 좋은 날 - 아이유
        노래도 잘 하고 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예쁜 아이유의 좋은 날
        점점 고음으로 올라가면서 오빠가 좋은 걸 어떡해 하는 부분 좋아라들 하시더라구요.
  오늘 했던 모든 말 저 하늘 위로 한번도 못했던 말
 울면서 할 줄은 나 몰랐던 말 나는요
오빠가 좋은 걸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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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록앨범]
REAL
아티스트: 아이유
장르/스타일: 가요>발라드, 가요>댄스, 일렉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보통 여자들에게 잘보이고 싶어서일까요?
노래방에 함께 가보면 남자들은 그들만의 세계에서 인기가 많은 곡.
소위말해 멋진 횽아들이 부른 노래를 따라부르곤 하는데요. (여자들도 물론 마찬가지)
지만 제발 이 노래만큼은 부르지 말아줬으면 하는 노래들이 간혹 보일때가 있습니다.

그녀에게 작업을 앞둔 사람이거나, 인기를 더 높이고 싶은 남자에게 강추하는
이 노래만은 절대 그녀 앞에서 부르지 마세요. BEST 6 를 공개합니다.

She's Gone - Steelheart
찬란한 사랑(상심 II) - R.ef
고해 - 임재범
Tears - 소찬휘
Baby Baby - 포맨 My Way


맵시 폭풍으로 멋지게 차려입고 스타일 제 아무리 좋다고 해도,
청각에 약한 여자들인 이런 소소한 부분의 환상이 깨지면 마음을 닫기 쉽다는거 잊지마세요~




물론 세상 모든 남자들이 박효신처럼 남의 노래도 자기 노래처럼 소화할 수 있다면,
그 어떤 부담스러운 노래도 듣기 좋게 소화할 수 있다면이야 좋겠지만.
현실은 음치도 있고, 박치도 있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그러니 우리모두 이런 노래들은 노래방에서 조심조심해가면서 부르자고요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